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가톨릭대학교] 26개 융복합 전공·트랙 개설 … 수요자 중심 맞춤교육

대학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가장 핵심적 요인은 무엇보다 ‘얼마나 잘 가르치느냐’이다. 그간 국내 대학들은 공급자인 교수 중심의 교육체계를 유지하고 있었던 게 사실이며, 이는 우리 대학의 경쟁력 강화에 걸림돌로 작용한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따라서 이런 경직된 교육과정을 탈피해 사회와 학생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다시 말해 교육 수요자 중심의 유연한 교육과정을 확립하고 운영하는 게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필요하다.

 이런 점에서 가톨릭대학교가 주목을 받고 있다. 잘 가르치는 대학을 선발하는 ACE대학 즉,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으로 선정됐으며, 가톨릭대의 학부교육 선진화 모델은 다른 대학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가톨릭대가 잘 가르치는 대학이라는 사실은 입학생들의 성적 향상, 대외 평판도와 취업률의 상승 등에서도 잘 엿볼 수 있다.

 가톨릭대의 ACE사업은 수요자 중심의 학부교육 모델 구축과 실현을 골자로 한다. 모든 학생들이 반드시 개발해야 하는 핵심 역량을 설정하고 다양한 학문에 대한 교육과 동시에 한 영역에 대한 깊이 있는 학습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유기적인 조화를 이루도록 교양교육과 전공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학생들이 자신들의 요구와 관심에 부합하는 교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학사제도, 사회와 학생의 수요를 충분히 반영한 교과목의 개설 및 학과의 특성화 등을 추진했다.

 이같은 노력의 대표적인 예가 바로 융복합 전공 및 트랙의 운영이다. 이는 전공간 또는 학문의 영역간 교과과정을 복합적으로 구성해 새로운 교육목표와 교육과정을 구성, 운영하는 제도이다. 학문의 분과와 장르를 넘어선 교육과정을 통해 기존의 분과 학문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복잡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조적 방법을 찾아낼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융복합 전공과 트랙의 2 가지 형태로 운영되며, 트랙은 전공별 특성화된 영역을 발굴하는 역할도 한다. 융복합 전공은 전공이므로 이수하지 못하면 졸업을 할 수 없다. 반면 트랙은 졸업 필수 요건이 아니다.

  가톨릭대학교는 융복합 전공 및 트랙을 운영하기 위해 사전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융복합 필요성, 융복합 대상 등을 내용으로 하는 설문조사를 통해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현재 융복합전공 6개, 융복합트랙 20개를 운영 중이다.

김승수 객원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