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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참회를 …"

진보적 승려 모임인 실천불교승가회가 28일 민주주의 수호를 염원하는 시국선언을 하고 있다. [뉴스1]


개신교 연합단체에 이어 조계종 승려들도 국가정보원의 대선 개입을 규탄하는 시국선언을 했다. 28일 서울 견지동 조계사에서 전 교육원장 청화 스님,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상임대표 퇴휴 스님,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장 도법 스님 등 1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시국선언에 동참한 1012명의 명단도 함께 공개했다. 조계종의 국회의원 격인 중앙종회 의원 16명이 동참했고, 전국 25개 교구별로 골고루 참가했다.

조계종 스님 1012명 시국선언



 이들은 선언문에서 “대통령 선거에 국가 권력기관이 조직적으로 동원돼 민의를 왜곡한 사건과 이 사건의 수사에 정권이 개입하는 것을 보면서 민주주의의 시계가 거꾸로 가는 극한 절망을 경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 사태가 “심각한 헌정질서 파괴 행위”라며 “국민 대통합이 시대적 과제로 떠오르는 현 시점에서 매카시즘의 광풍이 재현되는 것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참회와 관련자 엄중 처벌 ▶불법 선거운동에 대한 의혹 해소를 위한 특검 수용 등을 촉구했다.



 이날 시국선언은 실천불교전국승가회가 주도했다. 승가회는 1992년 발족한 진보적 승려 단체다. 회원은 150명 정도다. 승가회 관계자는 “정부의 반응을 지켜본 뒤 앞으로 활동 계획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준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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