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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주 투자할 때 주가 변동성 고려를

찬바람과 함께 ‘배당의 계절’ 12월이 다가오면서 배당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고배당주로 거론되는 종목들의 주가가 11월 들어 매우 부진하다. 게다가 올해 코스피 상장사의 예상 배당수익률은 1.23% 정도에 그친다.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의 평균 배당수익률(1.89%)보다 훨씬 낮다.



  배당주는 채권과 주식의 중간 성격을 지닌 자산이기 때문에 자본차익과 배당수익 두 가지를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 삼성증권 임수균 연구원은 “종목을 선정할 때 단순히 배당수익률뿐 아니라 자본차익에 영향을 미치는 주가 변동성·밸류에이션 매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배당을 주가의 ‘안전마진’으로 활용하라는 조언도 있었다. 우리투자증권 김재은 연구원은 “배당을 감안한 적정 주가수준보다 현재 주가수준이 낮으면 주식 매수를 통해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먼저 최근 5년간 배당을 꾸준히 실시했고 주당 배당금이 줄지 않은 종목들을 선별한다. 그 다음 안전마진 수준보다 현재 주가가 낮게 형성된 종목을 골라내는 방식이다. 김재은 연구원은 “안전마진은 배당수익률과 국고채 3년 수익률이 같다는 가정하에 산출했다”며 대덕전자·수출포장·플랜티넷 등을 추천했다.



 주식 매수 금액의 기회비용을 고려한다면 최소 3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 이상의 배당수익률이 보장돼야 한다는 지적도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주당 배당금과 현재 주가를 이용해 계산한 배당수익률이 3% 이상이고 지난해 상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실적 증가율이 견조해 배당을 실시하는 데 무리가 없을 기업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추천 종목으로는 조선내화·무림P&P·SK텔레콤 등을 꼽았다.



홍상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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