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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대교 과적차 짐 버려야 건넌다

전남 여수와 광양을 잇는 이순신대교의 도로 파손을 막기 위해 과적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이 시작됐다.



대형 차량 도로 파손 잇따라
전자장비 동원해 집중 단속

 전남도는 이순신대교에 도입된 전자동 중차량중량정보관리시스템(WIM)을 이용해 과적차량을 단속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다리 양편 진입로에서 차량의 무게를 자동으로 재는 이 장치는 포장도로의 유지 관리를 위해 9억원을 들여 설치됐다.



 측정 결과 과적차량으로 판별되면 규정된 중량을 초과하는 만큼 화물을 내려놓아야 다리 통과가 가능하다. 단속 대상은 총중량 40t, 축하중 10t, 높이 4.0m, 길이 16.7m를 넘는 차량이다. 전남도는 여수시·광양시와 합동으로 지난 25일부터 단속에 들어갔다. 적발된 차량들은 운행 기준을 초과한 규모나 위반 횟수 등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지난 2월 개통된 이순신대교는 여수국가산단과 광양제철, 광양항 등을 오가는 대형 화물차량들로 몸살을 앓아 왔다. 하루 평균 이용차량 1만4000여 대 중 화물차와 트레일러 등이 57%(8000여 대)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개통 후 대형 차량에 의한 도로 파손이 잇따르자 지난 7월에는 긴급보수 작업을 벌이기도 했다. 여수국가산단 진입로의 일부인 이순신대교는 세계 최고 높이의 주탑(270m)과 국내 최장(2260m) 현수교로 건설됐다. 



최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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