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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승강기 안전전문가 연 1200명 양성

지난 11일 열린 ‘2013년 승강기 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공창석 원장, 이경옥 안전행정부 제2차관, 유대운 국회의원 등이 ‘승강기안전, 국민행복’이란 글이 적힌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승강기 안전전문가 양성과 전면적인 검사 서비스 개편을 통해 승강기 안전관리업무를 혁신하며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이 ‘세계를 대표하는 승강기 안전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고 있다.

 승강기 안전전문가 양성을 위해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이하 승안원)은 지난 4월 승강기인재개발원를 개소했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국가인적자원 개발 컨소시엄 사업으로 연간 약 1200명에 달하는 승강기 안전관리 전문가를 양성한다. 대상은 승강기 중소기업을 비롯해 대기업, 지하철 등 승강기 다중이용시설 기관 종사자다.

 교육훈련 과정은 승강기 모델별 트러블 분석 및 해결기술, 승강기 소음·진동분석 및 제어 등 7개 분야이며, 승안원 자체 전문 인력, 대학과 기업체의 첨단 연구시험 장비와 현장 경험 및 이론을 겸비한 전문가 인력풀을 활용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이 활성화되면 현장 승강기 안전관리자의 전문성이 한층 높아져 사회적 안전망 확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검사서비스도 시대환경에 맞게 개편했다. 일명 ‘승강기 안전검사 3.0’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로 모바일을 활용한 검사 신청 및 검사성적서 출력, 검사원 정보 공개, 두 번의 안전해피콜, 책임검사제 등을 도입했다.

이중 모바일 서비스는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는데다 3분 정도면 검사 접수부터 완료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전체 검사 접수의 10%가 모바일을 통해 이뤄지고 있는데, 스마트폰 이용 인구 증가세에 따라 지속적으로 모바일 신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승안원은 또 검사리콜제와 고객민원 24시간 처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검사리콜제는 승강기 부적합 판정 등으로 민원이 생기면 재검사를 실시하는 제도로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다. 승강기 연구개발사업도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10월 다기능 승강기 검사 측정장비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는데, 이로써 안전검사 업무의 효율성과 수입대체 효과가 예상된다.

 승안원은 올해 처음으로 11월 11일을 ‘승강기 안전의 날’로 지정해 승강기 안전문화 창달에 주력하고 있다. 대국민 승강기 안전 캠페인과 국민토론회 등을 열어 온 국민이 참여하는 행사로 의미를 높이고 있다.

 또 승강기산업 육성을 위해 안전행정부와 함께 국내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러시아와 독일에서 개최된 승강기 전문 박람회에 국내 기업과 함께 참여해 약 300억원의 해외 수출 상담을 이끌었다.

아울러 내년 10월 28일부터 4일간 승강기 전문 박람회인 ‘한국승강기안전엑스포’를 열 방침이다.

 공창석 원장은 “승강기 안전만큼은 우리나라가 세계를 대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올해부터 시행되는 승강기 안전전문가 양성과 전면적인 검사서비스 개편은 승안원이 지속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승안원은 지난 92년 설립된 안전행정부 소속의 준정부기관이다.

  김승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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