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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아파 책 멀리하던 아이, 라문 아물레또 LED 스탠드로 바꾼 뒤 편안히 책 읽어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진다. 주로 학교에서 보내지만 이른 아침이나 늦은 밤엔 대부분 집에서 공부한다. 이때 학습력에 큰 영향을 끼치는 학습 도구가 조명 기기다. 공부 집중도는 물론 눈 피로와 상관이 있기 때문이다. 눈에미소안과 구형진 원장은 “조명과 학습의 관계는 자외선 차단제와 피부 나이에 비유할 수 있다”고 말한다. 자외선 차단제가 단기간 피부를 좋게 만들지는 않지만 꾸준히 사용하면 노화를 더디게 해주는 것처럼, 눈에 피로감이 없는 좋은 조명 기기는 장기간 봤을 때 학습 집중력을 높여 성적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말이다.

 가장 일반적인 형광등은 형광물질을 통해 빛이 발생한다. 그 과정에서 미세한 빛의 떨림이 생긴다. 의식하기 힘들 정도로 미미하지만 눈의 조리개 역할을 하는 홍채는 떨림에 맞춰 동공의 수축과 확장을 반복한다. 형광등 스탠드를 켠 채 장시간 책을 보거나 컴퓨터 작업을 하면 눈이 뻑뻑해지고 심하면 두통이 생기는 건 이런 이유다. 수면 부족과 스트레스까지 겹치면 노안(老眼)이 일찍 찾아오기도 한다.

 전문가가 추천하는 공부방 조명은 LED 기기다. LED란 전기의 반도체를 이용해 빛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P형 반도체(전기의 플러스 극이 움직이는 부분)와 N형 반도체(마이너스 극이 움직이는 부분)가 마찰하면서 전기에너지가 빛에너지로 전환된다. 반도체에서 직접 빛이 발생하기 때문에 떨림 현상 없이 부드럽다. 또 백열등과 달리 조도(빛의 밝기) 조절이 가능해 눈 피로도를 줄이는 데 탁월하다.

 실제로 LED 조명 사용 뒤 집중력이 높아졌다는 사례가 많다. 중학생 자녀를 둔 심영미(41·서울 대치동)씨는 학부모 모임에 참석했다가 LED 조명으로 공부방 분위기를 바꿨더니 공부 시간이 늘었다는 얘기를 들었다. 반신반의했지만 그날로 아이 공부방 조명을 LED로 교체했다. 그는 “아이가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확실히 늘었다”고 말했다. 또 “당장 성적이 오르는 건 아니지만 집중력이 생겨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김연미(39·서울 목동)씨도 비슷한 얘기를 했다. 눈 아프다며 책 보기 싫어하던 초3 아들이 LED 스탠드로 바꾼 후 책 읽기를 거부하지 않는다는 거다. 김씨는 “초1 때부터 근시가 심해 안경을 쓰는 탓에 아이 시력에 늘 노심초사했다”며 “조명을 바꾼 뒤 한결 편안하게 책을 읽는 것 같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조명 전문 브랜드 라문에서 시판 중인 ‘아물레또’가 LED 스탠드다. 대학병원에서 임상 테스트를 완료한 제품으로 학부모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있다. 김씨는 “스탠드 밝기를 11섹션 51단계까지 조절할 수 있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성장기 아이 눈에 자극이 적은 빛의 세기를 직접 맞출 수 있다는 것이다. 눈에미소안과 구 원장도 “사람마다 적절한 빛의 세기와 각도가 다르다”며 “환경과 개인차에 맞춰 눈이 부시지 않을 정도로 조도와 각도를 조절하는 게 눈 건강에 좋다”고 설명했다.

 일부에선 아물레또의 디자인이 건강한 자극을 줄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아물레또 디자이너인 알레산드로 멘디니는 알레시 등을 디자인한 거장이다. 찻잔, 와인오프너, 코르크 따개, 가구 등 실용적인 제품에 다양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덧입혀온 그가 LED 스탠드 디자인에 참여한 건 손자에 대한 애정 때문이다. 외손자가 꿈을 이루고 행복하게 자라기를 기원하며 디자인했다고 한다. 라문코리아는 “아물레또는 크롬·수은·납 등 독성 물질의 사용을 금지하는 유럽연합의 까다로운 규정을 통과한 안전한 제품”이라며 “자녀 공부방에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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