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노벨 화학상 두 번, 생화학자 프레더릭 생어 별세

노벨 화학상을 두 차례나 받은 영국의 생화학자 프레더릭 생어(Frederick Sanger·사진)가 세상을 떠났다. 95세.



 그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세계적인 생명과학센터 ‘웰컴트러스트생어연구소’는 생어가 19일(현지시간) 영국 케임브리지의 한 병원에서 잠을 자듯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40세이던 1958년 인슐린의 아미노산 배열 순서 등 단백질 구조를 밝혀내 노벨 화학상을 받았다. 80년엔 ‘핵산의 배열 순서를 결정하는 요인에 대한 연구’로 두 번째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다. 지금까지 노벨상을 두 번 탄 사람은 생어를 포함, 네 명뿐이다. 폴란드 출신의 마리 퀴리가 1903년 물리학상, 11년 화학상을 수상했고, 미국 화학자 라이너스 폴링이 54년 화학상, 62년 평화상을 받았다. 미국 물리학자 존 바딘은 56년 , 72년 노벨 물리학상을 두 차례 받았다.



  생어는 의사 아버지를 따라 의학을 전공할 계획이었으나 케임브리지대에서 자연과학으로 전공을 바꿨다. 영국 왕실이 기사 작위를 주려 하자 그는 “경(Sir)이라는 칭호로 불리고 싶지 않다”며 작위를 거부했다.



이정헌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