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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손보 판다

구자원(78) LIG그룹 회장 일가가 그룹 핵심 계열사인 LIG손해보험 주식 전량을 매각하기로 했다. LIG건설 기업어음(CP) 투자자 피해보상액 마련을 위해서다.



구자원 회장 가족 지분 전부
CP 피해보상 위해 매각키로

 LIG그룹은 19일 구 회장의 장남 구본상(43) LIG넥스원 부회장의 지분을 비롯해 가족이 보유하고 있는 LIG손해보험 주식 전량을 매각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매각 주식 수는 1257만4500주로 지분율은 20.96%에 달한다. 이날 LIG손해보험 주가는 경영권 매각 추진 소식에 3만450원으로 13.41%(3600원) 상승했다.



 LIG그룹은 “1300억원가량의 3차 피해보상액 마련을 놓고 다양한 방법을 모색했으나 확실하고 신속한 자금조달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며 “주관사 선정 후 매수희망자 모집 및 가격협상 과정을 통해 매각이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구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보낸 e메일에서 “선대로부터 이어온 인생과 같은 회사를 떠나야 한다고 생각하니 말 못할 아쉬움과 회한이 남는다. 앞으로 진행될 지분 매각 과정에서 일어나는 희생과 어려움을 감수할 뿐 아니라 임직원 고용 승계를 포함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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