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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한국영화 속 서민들의 삶·서울의 풍경 본다

20일~12월4일 매주 수요일 오후 6시30분 덕수궁 중명전

【대전=뉴시스】박희송 기자 = 문화재청은 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 김종규), 레오퐁(대표 김현구·건축 웹진)과 20일~12월4일 매주 수요일 오후 6시30분 덕수궁 중명전에서 '아베크 1950 - 근대영화에 담긴 세 가지 시선'이라는 주제로, 근대 한국영화 상영을 겸한 강연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3부에 걸쳐 진행되며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전쟁과 개발로 사라진 근대도시 서울의 풍경과 그 속에 깃든 도시인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들이 어떻게 드러나고 묘사되는지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지 근대영화 상영만이 아니라 매회 영화 상영 후 근대건축, 근대문화 등 관련 분야 전문가를 각각 초빙해 강연회를 진행함으로써 분야별 전문가의 눈으로 영화 읽기를 시도한다.

근대문화유산 1번지 정동의 덕수궁 중명전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가 영화 속 근대의 풍경과 더불어 오늘날 근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돌아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

문화유산국민신탁(02-732-7521)은 매회 상영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100명 내외)으로 관람객을 입장시킬 예정이다.

heesking@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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