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프로야구 FA 시장 500억원 화끈한 돈잔치 

왼쪽부터 차례로 이종욱, 손시헌, 이용규, 정근우. [사진 중앙포토]


프로야구 FA(프리 에이전트) 시장이 사상 최고 금액을 기록했다. 아직 계약을 하지 못한 최준석(두산)이 도장을 찍으면 사상 처음으로 500억원대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NC는 17일 FA 시장에 나온 이종욱과 손시헌을 영입했다. 이종욱은 4년 총액 50억원에, 손시헌은 4년 총액 30억원에 NC와 도장을 찍었다. 이에 앞서 오전에는 한화가 FA ‘최대어’로 꼽힌 정근우와 이용규를 잡았다. 정근우는 4년 총액 70억원이라는 ‘대박’을 터트렸고, 이용규는 4년 총액 67억원에 한화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대형도 KIA와 4년 총액 24억원의 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FA 대상자 16명 가운데 14명이 계약을 마쳤다. 계약 총액은 488억5000만원이다.



아직 미계약자가 2명 있지만, 이미 지난 2011시즌을 마친 뒤 기록한 FA 역대 최대 총금액 261억5000만원을 훌쩍 넘어섰다. 해외진출을 선언한 윤석민을 제외하고 남은 미계약자는 최준석이다. 최준석이 계약을 맺는다면 FA 시장은 사상 최초로 5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올 FA 시장은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일찌감치 전망됐다. 국가대표를 경험한 각 팀의 주전 선수들이 대거 FA 자격을 획득했기 때문이다.



출발은 강민호였다. 강민호는 지난 13일 원소속팀 롯데와 4년 총액 75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지난 2005년 심정수가 삼성과 계약하면서 기록한 역대 최고 금액(4년 총액 60억원)을 가뿐히 경신했다. 바통은 장원삼이 물려받았다. 그는 원소속팀 삼성과 4년 총액 60억원에 FA 계약을 마쳤다. 투수 역대 최고 금액이었다.



베테랑 선수들도 대우를 받으면서 총액 규모는 더욱 커졌다. 박한이와 이병규는 원소속팀 삼성, LG와 각각 28억원, 25억5000만원에 계약했다. 왼손 투수 강영식은 4년 총액 17억원에 롯데 잔류를 택했다. 한화의 내부 FA 3인방(이대수ㆍ한상훈ㆍ박정진)도 41억원에 계약을 맺으면서 FA 시장은 지난해 기록한 242억1000만원을 넘어섰다.



절정은 17일에 달했다. 정근우와 이용규, 이종욱과 손시헌, 이대형이 각각 팀을 옮기면서 거액의 계약을 맺었다.



대어급 선수들의 등장과 전력보강이 필요한 하위권 팀들의 지갑이 열리면서 올 FA 시장은 화끈한 돈잔치로 마감하게 됐다.



온라인 중앙일보, 유병민 기자 yuballs@joongang.co.kr



관련기사

▶ KIA, 이대형과 4년 24억원…지난해 타율 0.237

▶ 한화 돈 풀었다…정근우 70억, 이용규 67억 영입

▶ NC, 이종욱 50억·손시헌 30억…FA 80억 투자

▶ 정근우·이용규 미스터리, 왜 새벽에 사인을?

▶ 김응용 감독 "이용규·정근우? 반신반의 했지"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