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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별 다운 점퍼 활용법

1 다운 점퍼는 디자인·색상에 따라 색다른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모자가 달린 다운 점퍼는 활동적인 모습으로 보인다. 2.검정·회색 등 튀지 않은 색상은 출퇴근 시 입어도 손색없다.




화려한 셔츠에 다운 조끼면 당신도 출근길 패셔니스타

찬바람이 불면서 거리에 다운 점퍼를 입은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런데 점퍼를 입은 사람들의 모습이 전혀 뚱뚱해 보이지 않다. 올해 아웃도어 브랜드가 선보인 다운 점퍼는 가벼운 소재, 날씬해 보이는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능은 물론 실용성을 겸비해 활용도가 높아졌다. 출퇴근이나 모임, 데이트 등 상황에 따른 다운 점퍼 활용법을 제안한다.



지난 주말, 동창 모임에서 주부 류지현(38)씨는 멋진 의상으로 친구들의 부러움을 샀다. 정장을 입고 가자니 너무 차려 입은 듯 싶고, 청바지에 티셔츠는 장소와 어울리지 않아 한참을 고민하다 원피스에 얇은 다운 점퍼를 걸치고 집을 나선 것이다. 그가 입은 점퍼는 부피감이 적고 몸에 딱 맞는 디자인이었다. 류씨는 “다운 점퍼는 활동적인 이미지가 강해 원피스·부츠·액세서리 등에 신경 썼다”며 “친구들이 예쁘다고 하니 기분이 좋았다”고 했다.



 다운 점퍼가 보온을 위한 겉옷이 아닌 패션을 위한 제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아웃도어 브랜드에서는 보온성은 물론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을 적용한 다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초경량을 내세우며, 얇고 가벼운 소재가 주를 이룬다.



 LG패션 라푸마는 ‘헬리오스’ 다운 점퍼를 출시한다. 재킷 내부가 자연스럽게 몸에 밀착돼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열 보존 기능을 가진 특수 섬유인 ‘써머트론’은 몸이 원하는 쾌적한 온도를 만들어낸다. 일반 다운점퍼에 비해 2~3도 높은 온도를 경험할 수 있다.



 라푸마 김도형 차장은 “올 겨울 다운점퍼는 단색 보다는 두 가지 색상을 배치한 ‘투톤’ 제품이 유행할 것”이라며 “보는 각도에 따라 옷감의 색이 달라 보이게 하는 ‘샴브레이’ 원단을 사용하거나 그래픽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이 대표적인 예”라고 말했다.



 제품의 기장은 전반적으로 길어졌다. 지난해 유난히 추웠던 겨울 날씨에 영향받았다. 허리선까지 내려왔던 다운 점퍼의 기장이 엉덩이를 살짝 덮을 정도로 늘어났다. 단 허리선을 잡아주는 디자인을 적용해 여성스러움을 살렸다. 코트처럼 입을 수 있다.



 다운 점퍼 안에 겹겹이 옷을 껴입으면 추운 한겨울까지 따뜻하게 입을 수 있다. 독특한 패턴과 디자인까지 갖춰 겨울 패션은 문제 없다. 김 차장은 “반짝이는 소재의 다운 점퍼는 빨강·노랑·초록 등 화려한 색상의 후드 티셔츠나 체크셔츠를 함께 입으면 더욱 돋보일 수 있다”며 “무겁고 칙칙한 느낌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형광주황·노랑 색상 등을 선택하는게 좋다”고 조언했다.



● 모임·미팅 - 정장 위에 가벼운 다운 점퍼 입으면 좋아

점퍼 안에는 정장을 입고, 그 위에 가벼운 다운 점퍼를 입는다. 퍼가 장식된 외투를 입는 것도 좋다. 날씨가 쌀쌀하다면 초경량 다운 점퍼 위 다운 조끼를 덧입는다. 두 개의 다운 제품을 입으면 자칫 뚱뚱해 보일 수 있다. 허리선을 잡아주는 벨트를 선택한다. 다운 점퍼의 기장은 엉덩이를 살짝 덮는 길이가 좋다. 반짝이는 광택 소재보다 광이 없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울·모직 소재의 패딩이 세련돼 보인다. 검정·회색 등 어두운 색상, 사선으로 박음질한 제품은 몸매를 더욱 날씬하게 만들어준다.



● 출퇴근 - 체크 셔츠+다운 조끼+머플러, 활동적으로 보여

회색·검정·흰색 등 튀지 않는 색상을 선택해 단정한 느낌을 주는 것이 좋다. 다운 점퍼의 길이는 엉덩이를 완전히 덮는 긴 것보다 살짝 만 덮어주는 길이가 적당하다. 평소 딱딱한 출퇴근 의상이 지겨웠다면 다운 조끼를 활용해 재미를 더해보자. 화사한 색상의 체크 셔츠, 부피감이 적은 다운 조끼, 골이 굵은 니트 머플러를 활용한다면 활동적인 모습을 완성할 수 있다. 단순한 디자인의 점퍼라면 화려한 패턴, 화사한 색상의 셔츠 또는 바지를 입는다. 여기에 군화를 떠올리게 하는 워커를 신는다면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다.



● 데이트 - 빨강·주황 등 붉은색 계열 함께 입으면 좋아

올해는 빨강·주황·보라 등 화려한 색상이 대세다. 유행 색상을 데이트 의상에 적용하려면 비슷한 계열의 색상을 선택한다. 한 명이 빨강색을 선택하면 다른 한 명은 주황색이나 자주색 등 붉은색 계열을 고르면 된다. 모자가 달린 다운 점퍼는 활동적인 모습으로 보인다. 야외 활동을 고려한다면 사이즈가 큰 점퍼를 입어보자. 몸에 딱 달라붙는 레깅스를 입으면 전체적으로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가디건과 레깅스에 있는 색상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점퍼 색상을 맞춰 입으면 전체적으로 통일감을 줄 수 있다.



<글=유희진 기자 yhj@joongang.co.kr, 사진=라푸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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