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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채 KT 회장, 오늘 사표 낼 듯

배임 등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KT 이석채 회장이 사표를 낸다.



 11일 KT에 따르면 이 회장은 12일 오후 서초사옥에서 열리는 이사회에 앞서 사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차기 사장 선임 절차 등을 논의한다. 당초 이 회장은 이달 3일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새 회장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해 당분간 자리를 지키려는 의도라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11일에도 검찰이 KT 사무실과 임직원들의 주거지 등 13곳을 추가 압수수색하는 등 강도 높은 수사가 이어지자 ‘즉각 사퇴’로 마음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KT 이사회에서는 이 회장의 사표를 바로 수리하고 ‘직무대행 체제’ 또는 ‘비상경영위원회’를 구성해 경영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후 사외이사 7명 전원과 사내이사 1명으로 ‘CEO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이르면 올해 안에 차기 회장 후보를 결정한다. 차기 회장은 내년 초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한편 정부는 무궁화위성 불법 매각 의혹을 받고 있는 이 회장을 이날 검찰에 고발했다. KT가 무궁화위성을 홍콩 기업에 매각한 것은 전파법 위반이라는 것이다. ‘전기통신사업법 제18조’는 허가받은 기간통신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핵심 설비를 매각할 경우 미래부 장관의 인가 또는 신고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손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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