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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약시 치료시기 놓치면 평생 시력장애 3~4세 이전에 검진을

평생 건강한 눈 관리의 첫 단추는 소아 때부터다. 이 시기는 시력을 발달시키는 중요한 때다. 그런데 사시·굴절이상 같은 여러 이유로 시력발달에 필요한 자극이 눈에 충분히 전달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소아 약시’다. 인구의 약 2~2.5%가 앓는 질환으로 추정될 만큼 흔하지만 진단율이 저조하다. 5세가 될 때까지 50% 이상이 방치한다.



소아 약시는 조기에 발견하면 충분히 교정해 정상 시력을 되찾을 수 있다. 그러나 치료 시기를 놓치면 되돌리기 어렵다. 대한안과학회에 따르면 만 4세에 치료를 시작한 경우 완치율은 95%에 달한다. 반면 만 8세에 이르러서야 치료를 시작한 경우엔 완치율이 23%에 그친다. 이성진 교수는 “소아의 시력장애는 부모가 알아차리기 어려워 모르고 넘어가기 쉽다”며 “어릴 때 발달하지 못한 시력은 평생 회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3~4세 이전에 시력검사를 포함한 안과검진을 받는다.



 정상 소아의 시력은 만 1세에 0.1, 만3세 0.6, 만 5세에는 1.0으로 발달한다. 굴절 이상이 있을 때 적절히 교정하지 않으면 시력이 1.0까지 발달하지 않는다. 그런데 영유아검진에서는 굴절 이상이 있어도 제대로 잡아내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0.5~0.6 정도의 시력이 나오면 정상으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이상열 교수는 “영유아검진에서 심각한 수준의 시력 이상이 없더라도 안과 전문의에게 정밀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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