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숲의 왕국' 현길언 작가, 제2회 녹색문학상 수상


【대전=뉴시스】박희송 기자 = (사)한국산림문학회(이사장 김청광)는 제2회 녹색문학상 수상작으로, 현길언의 장편소설 '숲의 왕국'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3일 오전 11시 산림문학관(서울 예장동)에서 열릴 예정이다.

녹색문학상은 '산림청 녹색사업단'의 기금 후원을 받아 제정, 시행 중에 있다.

특히 숲사랑·생명존중·녹색환경보전의 가치와 중요성을 작품의 주제로 한 문학작품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작가의 창작의욕을 북돋우는 동시에 자연과 더불어 사는 넉넉한 국민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상작 소설 '숲의 왕국'은 주인공 원 노인이 평생의 노력으로 황무지에 숲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내용을 원형적 줄거리로 하고 있다.

다만 숲의 내부에서 나무들끼리 다스리는 자와 다스림을 받는 자 사이의 관계에서 많은 갈등이 표출되나 스스로의 자정적인 노력으로 숲의 평화를 되찾게 되는 것을 우화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이하다.

현길언 작가는 "숲의 생태적 완전성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숲을 통해 인간사회의 이상을 실현하고자 하는 뜻을 이 소설에 담았다"고 전했다.

한편 김후란(시인) 녹색문학상 본심 심사위원장은 "다른 훌륭한 작품도 많았지만 '숲의 왕국'이 '녹색문학상' 취지와 목적에 부합하면서도 문학적 성취도가 높아 수상작품으로 선정했다"며 '숲의 왕국'에 대한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청광 이사장은 "녹색문학상을 보다 권위 있고 투명하게 추진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여러 저명한 분들이 운영위원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 '녹색문학상'을 세계적인 문학상으로 키워 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녹색문학상 수상자인 현길언 작가는 1940년 제주 출신으로, 지난 1980년 '현대문학'으로 등단, '용마의 꿈' '숲의 왕국' 등 장편소설과 '그때 나는 열한 살이었다' 등 어린이 문학작품, 그리고 '한국현대소설론' 등 이론서와 연구서를 집필했으며 평화의문화연구소장, '본질과 현상' 발행·편집인으로 활동 중에 있다.

heesking@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