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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 본 ‘금주의 경제’] 정준양 포스코 회장 

포스코 정준양(65·사진) 회장의 거취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이석채 KT 회장이 물러나기로 하면서 불똥이 튀는 모양새다. 지난달 제37대 세계철강협회장에 오르는 경사를 맛본 지 한 달여 만이다.

사퇴론 속에 곧 거취 결정

사실 박근혜정부 출범 직후부터 그의 거취를 둘러싼 뒷말은 끊이지 않았다. 지난 9월 박근혜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에 동행하는 경제사절단 명단에서 정 회장과 이석채 회장이 빠지자 ‘정권에 밉보인 탓’이란 해석까지 나왔었다. 정 회장은 지난주 열린 포스코 정기 이사회에서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 정 회장의 임기는 2015년 3월까지다. 하지만 다양한 ‘설(說)’이 불거져 나온다. 정 회장이 다음달 열리는 올해 마지막 이사회에서 사임 의사를 밝힌 뒤 내년 초 정기 주주총회 전후해서 퇴진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일부에선 “정 회장을 압박할 내부 제보와 고발이 있었다”는 루머도 나돈다. 물론 포스코의 차기 CEO 선임에 주주가 아닌 정치권이 개입하는 데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분위기도 있다. 포스코에는 현재 정부 지분이 단 한 주도 없다. 다만 국민연금(6.14%)이 단일주주로는 지분이 가장 많다.

사퇴설이 나돌면서 포스코 내부는 혼란에 빠졌다. 익명을 원한 포스코 관계자는 “직원 사이에선 이미 차기 회장으로 누가 될 것인가를 두고 하마평이 돌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부진에 빠진 포스코의 경영 실적도 그에게는 부담이다. 2011년 5조4081억원이었던 영업이익(연결 재무제표 기준)은 지난해 3조6531억원으로 급감했다. 2010년 1월 63만원대이던 주가는 현재 32만5000원(8일 종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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