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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박은선, 성별 논란에 "지켜봐라" 쓰디쓴 다짐

여자축구 박은선(27·서울시청)이 성별 논란에 대해 심경을 토로했다.

최근 서울시청을 제외한 6개 구단 감독들은 비공개 간담회를 갖고 박은선의 성별 논란을 제기, 박은선을 WK리그 경기에 뛰지 못하도록 하자고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박은선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전 한 가정의 딸로 태어나서 28살이 됐다. 모르는 분들도아니고 저한테웃으면서 인사해주시고 걱정해주셨던 분들이 저를 죽이려고 든다. 고등학교 졸업후 실업팀 왔을때와 비슷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박은선은 이어 "성별검사 한두번 받은 것도 아니고 올림픽, 월드컵때도 경기출전 다했다. 당시에도 기분이 좋지 않았고 수치심도 느꼈다. 지금은 말할 수도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

박은선은 결코 무너지지 않을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박은선은 "단디(똑똑히) 지켜봐라. 여기서 안 무너진다. 니들 수작 다 보인다"고 말했다.

박은선은 여자축구의 대들보였다. 지난 2003년 미국여자월드컵에서 16세의 나이로 세계무대에 첫 데뷔한 스트라이커다.

180cm의 키에 74kg의 건장한 체격을 지닌 박은선은 초, 중, 고등학교 때부터 여자축구 무대에서 활약했고, 2003 미국월드컵, 2004 아테네올림픽, 2005 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 등 굵직한 국제대회에서도 여자국가대표로도 활약한 바 있다.

박은선의 말처럼 워낙 기량이 출중해 대회 때마다 중국을 비롯한 상대국에서 수 차례 성 정체성 논란을 제기했지만, 문제 없이 국가대표 경기에 출전해왔다.

박은선 성별 논란에 네티즌들은 "박은선 성별 논란? 이제 그만 놔줘라" "박은선 성별 논란, 흔들기로밖에 안 보인다" "박은선 성별 논란, 박은선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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