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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장터 열어 학생들 반짝 아이디어 제품 전시 판매

순천향대학교 학생들이 기업가정신 주간에 참여해 신제품 홍보부터 판매까지 판촉까지 다양한 현장체험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 링크사업단 '기업가정신 주간' 행사 눈길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 링크사업단이 캠퍼스의 창업문화 확산과 창업분위기를 높이기 위해 특색 있는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글·사진=최진섭 기자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대학 내 3D 극장과 유니토피아 광장, 앙뜨레프레너관 등에서 창업생태계 실현을 위한 제2회 기업가정신 주간(Entrepreneurship Week)을 운영한 것.



 지난해 전국 대학 중 최초로 기업가정신 주간을 운영해 창업생태계를 구축했다는 호평를 받았던 이 행사는 창업관련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로 대학생 창업문화를 확산시킨 것은 물론, 학생창업기업이나 가족기업을 탄생시켜 링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전국의 많은 대학들로부터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기업가정신 주간에서도 여성가족부장관과 교육부 차관 등 명사 초청 강연과 기술장터, 창업 아카데미, 기술이전 설명회, 창업캠프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각 행사장마다 학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지난달 30일 마련된 기술장터 및 창업장터에는 각 동아리 회원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상품화돼 전시·판매됐으며 같은 달 31일에 마련된 기술이전 설명회에는 30여 개 기업 관계자와 학생들이 몰려 큰 성황을 이뤘다.



 


이번 기업가정신 주간 중 창업장터 운영을 맡은 순천향대 링크사업단 창업교육센터 유연호 부센터장은 창업장터는 대학생들의 아이디어가 글로벌 상품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되는 행사라고 힘줘 말했다.



 “순천향대의 창업장터는 타 대학들과 차별화된 순천향대만의 특색 있는 행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행사 이후 창업동아리 활동에 참여하려는 학생들이 늘어났고 지금은 상표 등록까지 마치고 본격적인 상품 생산에 들어간 동아리들도 많습니다. 특히 행사 기간 중 학생들이 벌어들인 수익금 전액을 지역 곳곳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하기로 해 더욱 뜻 깊은 행사였습니다. 창업장터는 앞으로 대학에만 국한할 것이 아니라 인근 대학이나 타 시도까지 확산해도 될 만큼 매력적인 행사입니다.”



 창업장터에 부스를 마련한 각 창업동아리들은 자신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상품화 시킨 제품들을 전시·판매하며 자부심이 가득했다.



 ‘그릉’이라는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는 영화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은 창의적 설계 프로그램인 캡스톤디자인과 연계해 ‘그릉’이라는 3D 캐릭터를 제작하고 캐릭터 인형과 각종 캐릭터 악세서리 등을 상품화시켜 판매했다.



 도수상(영화애니메이션학과 4) ‘그릉’ 대표는 “지난해 6월 동아리를 처음 만든 후 6개월여 만에 처녀작 ‘그릉’을 제작하고 3개월여 동안 공들여 3D 애니메이션을 완성시켰다”며 “아직은 걸음마 단계지만 상표권 등록을 마치고 대학 내 창업교육센터에 본격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사무실도 마련한 만큼 앞으로 연 매출 1억원 이상은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중소기업의 상품판매 체험에 나선 학생들은 가족기업인 ㈜바이오씨엠 부스에서 애그팩비누와 순오름화장품 등을 판매하기 위해 피부 테스트 및 건강한 화장품 사용법 등에 대해 설명하는 등 기업의 판매 시스템을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현장 실습을 체험하기도 했다.



 이 밖에 인쇄디자인서비스 전시 및 홍보, 남성 의류 및 악세사리 홍보·판매, 은 액세서리 홍보·판매, 곤충 표본 전시, 상지운동능력 평가도구 시연 등 창업을 위한 아이디어 상품부터 중소기업 현장 실습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5일 동안 계속됐다.



 링크사업단 링크센터 김희섭 부센터장은 “학생, 사업단, 관련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기업가정신 주간은 산학협력 성과 공유 및 확산, 링크 사업의 성공사례를 발굴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또한 모든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과 포상을 실시하고 있어 우수사례가 다수 발굴되는 것은 물론, 학생들의 자긍심 고취에도 큰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이번 기업가정신 주간을 통해 재학생 및 졸업생, 구인기업 등이 쌍방향 취업 정보를 제공받았으며 우수 동아리, 학생창업기업의 시제품 홍보·판매를 통해 학생 경쟁력도 크게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채용박람회를 통해 가족기업들의 학생 고용이 활성화되고 창업 및 현장실습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아지는 효과를 거뒀다.



 김학민 링크사업단장은 “순천향대 링크사업단은 지역 기업과의 연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창출하고 산업체의 수요에 부응하는 우수인력 양성과 기술혁신을 지원하고 있다”며 “또한 기업이 만족하는 새로워진 산학협력을 통해 행복한 공생이 되고 대학과 기업이 윈윈(WIN-WIN)하는 지역사회 선순환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링크사업단은 이번 기업가정신 주간 중 창업마케팅 경진대회를 열고 총 4개 팀을 선정해 1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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