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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인재들, 공연계로 몰린다…남성 압도



'공연계도 여성 입김 세진다.'

여성 인재들이 공연계로 몰리고 있다. 공연을 좋아하는 팬에서 공연 분야 종사자로 변신하는 것.

충무아트홀(사장 이종덕)의 경우 지난 10월 언론과 대외 홍보를 담당할 홍보직 신입사원을 1명 채용했다. 모두 165명이 응모했는데 그 중 해외 유학파 및 명문대 졸업생 등 여성응시자가 130명이나 몰려 큰 성황을 이뤘다. 충무아트홀 측은 "전체 응시자 가운데 79%가 여성으로 집계돼 공연 및 홍보 업무에 대한 여성들의 인기를 실감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위치한 부평아트센터(대표 박옥진)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지난 8월 언론홍보를 주요 업무로 하는 신입사원 1명을 뽑는데 전체 지원자 70명 중 51명이 여성으로 73%의 여성지원자 비율을 보였다. 국내외 학사 및 석사를 취득한 뛰어난 재원들이 대거 지원했다.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의 최근 신입 직원 응모에서도 여성 지원자가 8대 2로 압도적이다. 특히 공연기획 분야에 여성 인력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1987년 예술의전당 공채 1기 채용 당시 여성 입사자가 2~3명에 불과했던 것에 비하면 상전벽해 수준이다.

이종덕 충무아트홀 사장은 “여성 특유의 감성과 섬세함이 공연예술분야와 잘 맞는 것이 아니겠느냐. 공연기획과 홍보업무뿐만 아니라 앞으로 무대기술 분야에도 여성들의 진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장상용 기자 enise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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