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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에 달린 여성 수호천사

여성들은 밤에 혼자 택시 타기가 무섭다. 운전기사가 누군지, 택시 소속은 어딘지, 혹 범죄자가 택시를 훔쳐 몰고 있는 것은 아닌지 알 수 없어서다. 대구 경찰이 이런 고민을 해결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마련한 택시안심귀가 서비스다. 대구경찰청은 지난달 13일부터 법인택시 7000여 대와 개인택시 1만여 대에 여성 승객 보호를 위한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능이 내장된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이 스티커엔 스마트폰으로 택시 정보를 확인하는 기능이 담겨 있다.



기사·차량 정보 담긴 스티커
스마트폰 대면 문자로 통보
대구경찰, 1만7000대에 부착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승객은 조수석 앞과 뒷자리에 부착된 ‘NFC 스티커’에 스마트폰을 댄다. 그러면 택시번호와 회사 이름, 연락처, 승차 시각 등 관련 정보가 문자메시지(SMS)로 온다. 이 정보를 가족이나 경찰에게 보내면 된다.



 이를 위해 경찰은 택시 1대에 3000원의 스티커 부착비용(전체는 제작비 5000만원, 프로그램 개발비 2억원)을 대구시로부터 지원 받았다. 현재 대구지역 법인택시 7000여 대에는 이 스티커가 모두 부착됐고 개인택시도 택시조합을 통해 스티커를 발급받아 부착 중이다. 12월 이전 대구지역 택시에 이 스티커가 모두 부착될 예정이다. 경찰은 또 여성 범죄를 막기 위해 ‘밤길 여성 안심귀가 대책’도 별도 추진 중이다. 여성이 많은 원룸 밀집지역에 경찰관 1명씩을 책임자로 정해 순찰한다.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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