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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2위 정관장, 선두 티브로드 제압

안성준(정관장·왼쪽)이 이원도(티브로드)와의 13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양 팀 선수들이 함께 복기하고 있다. [사진 한국기원]


2위 정관장이 1위 티브로드를 3대2로 꺾으며 정규리그 우승 가능성을 남겼다. 박정환-홍성지-안성준으로 이어지는 최강 전력의 정관장은 최근 2연패로 실망감을 줬으나 1위 티브로드를 꺾으며 8승1무4패가 됐다. 9승4패의 티브로드가 마지막 14라운드에서 지고 정관장이 이기면 팀 순위가 바뀐다. 티브로드는 한게임과, 정관장은 넷마블과 마지막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최종전 역전우승 희망 살려
한게임, 신안 꺾고 3위로



 김지석의 한게임은 이세돌의 신안천일염을 3대2로 꺾고 3위로 뛰어올랐다. 신안은 4위로 내려앉아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협받게 됐다. 두 팀은 나란히 7승6패를 기록했지만 개인 승수에서 한게임(35승)이 신안(34승)에 1승이 많아 순위가 뒤바뀌었다. 한게임은 2대2 상황에서 2부리거 김진휘가 신안의 2지명 강유택을 꺾으며 귀중한 승점을 올렸다.



 이번 주 하이라이트는 넷마블과 Kixx의 대결이다. 6승6패, 개인승수 29승의 넷마블은 현재 5위인데 한게임이나 신안을 따라잡기 위해선 이번 라운드를 반드시 이겨야 하고 스코어도 대차로 이겨야 한다. 넷마블은 박영훈-이원영-민상연-이창호-신민준 순이고 Kixx는 안조영-이영구-한승주-김승재-한상훈 순이다.



박치문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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