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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종교 교류, 팔 걷고 돕겠다

“사람이 하는 일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일을 하실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우리는 남북한 종교 지도자들이 더 자주 만날 수 있도록 도울 생각입니다. 종교 영역에서 남북 관계를 강화하는 게 우리 계획 중 하나입니다.”



트베이트 세계교회협 총무

 기독교인의 유엔총회라 불리는 세계교회협의회(WCC)의 울라프 트베이트(53·사진) 총무가 앞으로 WCC가 남북 종교 교류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WCC 부산 총회 이틀째인 지난 31일 기자간담회에서다.



 그는 정확한 시점을 밝히진 않았지만 “북한을 방문해 기독교 지도자들을 만난 결과 남한과의 대화 의지가 있음을 확인했다”며 “남북한 교회가 같은 곳을 바라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CC는 전 세계 345개 교단이 참여하는 최대의 기독교 협의체다. 그런만큼 그에게는 시리아·아프리카 등 종교적 이유로 고통받는 사람들에 대한 대책을 묻는 질문이 쏟아졌다.



 지난 30일 국내 일부 기독교인들이 WCC가 동성애를 용인한다며 반대 시위를 한 데 대해 “동성애 이슈는 교회 밖에 있지 않고 안에 있다”며 “하지만 WCC는 동성애를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어떤 프로그램도 갖고 있지 않다. 모두의 합의가 있을 때 공식 입장으로 취할 뿐”이라고 밝혔다.



부산=신준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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