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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행진' 원화 기조…연말까지 지속되나

달러화에 대한 원화가치가 9개월여 만에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향후 환율 동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가 5.2원 떨어진 1061원으로 장을 마쳤다.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는 장중 한때 달러당 1054.3원으로 올랐다. 올 1월 15일 장중 나온 연중 최고 가치인 달러당 1054.5원 기록을 갈아치웠다.



최근 달러화에 대한 원화가치가 6월말보다 9%의 절상률을 기록하는 등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이유는 외국인들이 한국의 펀더멘털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외국인 투자자는 8월 23일부터 40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지속해오며 같은 기간 내 약 13조원의 한국 주식을 사모은 것으로 드러났다.



여기에 미 9월 고용지표의 부진과 더불어 연방정부 폐쇄 여파로 연준이 양적완화 축소를 연기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 상승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



채현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지속되고 있는 원화 가치 상승세은 연내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심리가 2008년 금융위기 때보다 강화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1050원대 진입 이후 속도 조절 가능성은 염두에 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 연구원은 이어 “유로존 내 추가 양적완화 정책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점도 현재 글로벌 달러화의 약세 압력을 다소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며 “연내 달러화 대비 원화가치가 연중 최고가치로 상승하고, 1050선대로 오를 가능성은 열어둬야 하겠지만 그 구간은 길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진우 기자 jw8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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