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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리스크 우려에 글로벌 시장 '술렁'

[머니투데이 권다희기자 dawn27@]



전 세계 증시가 다시 '중국 리스크'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중국이 그림자 금융 등으로 늘어난 부실대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긴축 고삐를 죌 수 있다는 우려가 고조되며 중국 증시는 물론 일본 증시와 뉴욕 증시가 잇달아 하락했다.



더 급격한 움직임은 외환시장에서 관찰됐다. 엔화 수요가 늘어나며 엔/달러는 이날 97.3엔/달러까지 하락(엔 상승)했고, 중국 수요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호주달러도 하락했다.



전날(23일) 중국 자금시장의 단기금리 급등과 중국 대형은행들의 부실채권 상각 급증 소식은 전 세계 증시를 끌어내렸다.



이날 블룸버그 통신은 공상은행 등 중국 5대은행의 지난 6개월간 상각한 부실채권 이 221억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6억5000만 위안의 3배라고 보도했다. 이들 은행이 부실자산 상객을 위한 비용을 따로 떼어놨기에 실적에는 손실을 입히지 않았다.



여기에 23일 중국 자금시장에서 단기금리가 치솟았다. 중국 당국이 유동성 긴축을 고려하고 있다는 로이터의 보도가 발단이 됐다.



이샤크 시디치 ETX 캐피탈 투자전략가는 중국 우려가 글로벌 증시에 압박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인민은행이 은행시스템에 유동성을 공급하지 않으며 지난 6월 은행 간 금리가 급등했다"며 "그 때처럼 트레이더들이 23일 아침(뉴욕시간) 위험거래를 기피했고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등 주요지표 발표를 기다리며 더 신중해 하는 모습이다"고 전했다.



모넥스 캐피탈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양적완화 축소 지연이 시장에 호재로 등장했지만 중국에서 어떤 일이 발생하고 있는지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모넥스 캐피탈은 투자보고서에서 "중국 은행들의 부실대출 상각 등이 앞으로 몇 달 간 나올 소식의 전조인 것 아니냐는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리스 슈로스버그 BK자산운용 외환 투자전략 담당 이사는 "중국 은행권이 커다란 타격을 입게 된다면 이는 주요20개국(G20) 전체에 막대한 파장으로 이어질 것이며 전 세계 경제성장률을 끌어내리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편 그림자 금융 우려와 함께 중국 제조업 경기가 이달에 다시 위축세로 돌아설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노무라는 24일 HSBC가 발표하는 중국의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8로 하락하며 다시 경기 위축과 확장 경계선인 50을 하회할 것이라 전망했다. 이 지수는 지난달 50.2로 8월 50.1에 이어 경기 확장 범위를 유지했다.



지웨이 장 노무라 이코노미스트는 "수출, 산업생산 등을 볼 때 중국 성장 모멘텀이 9월 들어 둔화됐다"며 "둔화는 취약한 수요와 금리 상승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4개월 전 3%였던 3년 만기 중국 국채 금리가 현재 3.9%까지 올랐다고 지적했다. 중국 GDP(국내총생산) 성장률도 올해 4분기 7.5%로 3분기 7.8%보다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HSBC 제조업 PMI는 4분기 경제지표 중 가장 처음으로 발표되는 지표로 4분기 중국 경제 성장 속도를 가늠할 수 있는 신호가 될 수 있어 이목을 모은다.



대다수 전문가들은 7월 말 이후 단행된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지난여름 중국 경기를 일시적으로 활성화시켰지만 이 부양책의 '약발'이 떨어지며 경기회복세가 다시 더뎌질 수 있다고 전망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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