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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악문 양학선, 전국체전 3년 연속 금메달

훈련 중 오른발을 다쳤던 체조 양학선이 전국체전 남자 일반부 도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양학선이 23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링 결선에서 혼신의 연기를 펼치고 있다. 링에서는 5위를 기록했다. [인천=뉴시스]


‘도마의 신’ 양학선(21·한국체대)이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부상 투혼을 발휘했다.

오른발 부상 딛고 도마 우승
역도 사재혁, 3관왕 올라 부활



 광주 대표로 출전한 양학선은 23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전 기계체조 남자 일반부 개인 종목 도마 결선에서 평균 15.112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1차 시기에서 ‘여2’로 15.075점을 받았고, 2차 시기에서 ‘스카하라 트리플’로 15.150점을 받았다. 양학선은 대회 남자 일반부 도마에서 3년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학선은 이날 오른쪽 발목에 테이핑을 하고 경기장에 등장했다. 그는 지난 21일 대회 기계체조 남자 일반부 단체전을 앞두고 도마 훈련 중 오른발을 삐끗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현재 오른쪽 발목은 부기가 많이 빠져 있는 상태다.



 지난해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 체조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양학선은 올해 컨디션 난조에 시달렸다. 특히 지난 7일 끝난 안트베르펜(벨기에) 기계체조 세계선수권을 앞두고는 허리 부상으로 고생했다. 그러나 결선에서 깔끔하게 기술을 성공시켜 세계선수권 2연패를 달성했다. 이번에도 양학선의 실전 집중력이 빛났다. 양학선은 “고향 광주를 위해 포기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1등을 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런던 올림픽에서 팔이 꺾이며 오른쪽 팔꿈치 인대가 파열된 사재혁(28·제주도청)은 전국체전을 통해 성공적으로 부활을 알렸다. 1년3개월 만에 대회에 나선 사재혁은 23일 남자 역도 일반부 77㎏급에서 인상(150㎏), 용상(190㎏), 합계(340㎏) 부문 금메달을 휩쓸었다. 2011년 대회 3관왕에 오른 후 2년 만에 되찾은 정상이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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