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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무센 의장 출장비 명목 2억원 펑펑 … 방만운영 녹색성장기구 기여금 끊길 판

한국이 주도하는 국제기구인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가 해외에서 예산 낭비를 지적받았다. 노르웨이가 이를 이유로 기여금 지원 중단을 밝힌 데 이어 덴마크도 내년 예산 재검토를 거론하고 나섰다.



노르웨이·덴마크 "지원 보류"

 2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노르웨이 정부는 이날 GGGI에 대한 올해 지원금 총 1000만 달러(약 106억원)를 보류한다고 밝혔다. 덴마크 총리 출신인 라르스 뢰케 라스무센 GGGI 의장이 출장비를 과다하게 쓰는 등 예산이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라스무센 의장은 GGGI 관련 15차례 출장에서 일등석 항공권과 식비 등의 명목으로 18만 달러(약 1억9000만원) 이상을 썼다. 2009~2011년 덴마크 총리를 지낸 라스무센은 지난해 7월 GGGI 의장에 취임했다.



 GGGI 예산이 문제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1월 국제기구 전환에 앞서 감사원 감사 때도 업무추진비 법인카드를 부당 지급한 것 등이 적발됐다. GGGI는 ‘저탄소 녹색성장’ 국가전략을 연구하고 개발도상국에 환경정책 자문을 제공하자는 이명박 정부의 구상하에 2010년 5월 비영리기구로 시작됐다. 7월까지 총 지원금 574억7600만원 가운데 한국이 313억원을 분담했다. 현재 20개국이 가입해 있지만 미국·중국·일본 등 주요국은 빠져 있다.



강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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