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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접근에 열받은 사우디

미국이 최근 이란에 대한 제재 완화를 검토하는 등 유화적 제스처를 취한 데 대해 아랍권의 맹방인 사우디아라비아가 노골적으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반다르 왕자 "대미관계 변화" 경고

 사우디의 왕자이자 정보기관 수장인 반다르 빈 술탄은 최근 유럽 외교관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우디와 미국 관계에 중대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반다르 왕자는 “미국은 일부러 시리아 내전에 늑장 대처해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을 제어하지 못했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해서도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며 “또 갈수록 이란과 가까워지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이에 항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반다르 왕자는 2011년 바레인의 반정부 시위 진압 당시 미국이 바레인 정부를 지원한 사우디를 지지하지 않은 것도 문제 삼았다. 양국은 1932년부터 동맹 관계를 맺고 있다. 미국에 있어 사우디는 안정적 원유 공급원이자 미국의 대중동정책을 뒷받침하는 동반자 역할을 해왔다.



유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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