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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공백 위기 최소화 … 새 성장동력 찾아내야" SK그룹 CEO 세미나 열어

김창근 수펙스 의장
SK그룹은 22일 그룹의 최고경영전략 회의인 ‘최고경영자(CEO) 세미나’를 열고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총수 공백 후 처음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김창근(63)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구자영 SK이노베이션 부회장, 하성민 SK텔레콤 사장 등 그룹 경영진 30여 명이 모였다. 재판 중인 최태원(53) 회장의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다. 그만큼 김 의장의 어깨가 더 무거워지는 셈이다.



 이 자리에서 CEO들은 내년 경영 방침을 ‘위기 속 안정과 성장 추진’으로 정했다. 또 계열사 책임경영을 하되, 그룹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투자사업과 전략 수립은 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추가 논의를 거치기로 합의했다. 김 의장이 단순 관리자를 넘어서는 역할을 맡게 되는 셈이다. 김 의장은 이날 “SK는 거시경제의 불확실성과 회장 부재라는 초유의 위기 상황에 직면했다”며 “그러나 최악의 상황에서도 안정뿐 아니라 새로운 성장의 길을 반드시 찾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SK그룹 관계자는 “세미나에서는 최 회장 부재에 따른 경영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고 전했다.



 결의는 다지고 있지만 SK 경영진이 체감하는 최 회장의 공백은 크다. 그룹 관계자는 “회장 부재에 따른 심각한 경영 차질에 관해 세미나에서 의견을 나누면서 무거운 분위기였다”며 “특히 해외사업은 회장의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이 많아 타격이 큰 편”이라고 말했다.



김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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