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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클릭] '사' 자 전문직 열 중 한 명 월 200만원도 못 번다고 ?

‘사(士)’자 전문직 사업자 중 매출이 월 200만원에도 못 미친다고 신고한 경우가 열 명 중 한 명꼴에 달했다. 16일 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변호사, 의사, 회계사 등 9개 전문직 사업자 10만158명 중 연간 매출이 2400만원 이하라고 신고한 경우는 9095명(9.1%)이었다. 이들 사업자의 평균 매출액은 4억6000만원이었다.

 연 매출 2400만원 이하 신고자의 비율은 건축사가 25%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감정평가사(24.7%) ▶변호사(17.2%) ▶법무사(12.1%) ▶변리사(10.1%) ▶회계사(8.4%) ▶세무사(6.7%) ▶의료업(6.6%) ▶관세사(6.1%) 순이었다. 변호사의 경우 이 같은 영세 사업자의 비율이 2011년(15.5%)에 비해 1.7%포인트 늘었고, 평균 매출은 같은 기간 4억4400만원에서 4억2200만원으로 줄었다.

평균 매출이 가장 높았던 전문직 사업자는 변리사(6억300만원)였다. 전문직 법인은 전체 6256곳 중 629곳(10.1%)이 연 매출 2400만원에 못 미친다고 신고했다. 이 의원은 “경제가 어려운 탓도 있겠지만 개중에는 소득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경우도 있을 것으로 보여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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