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손님을 좋아하는 바다, 흑해

사면이 내륙으로 갇힌 바다가 있다. 동(러시아)·서(루마니아, 불가리아)·남(터키)·북(우크라이나)으로 다양한 국가에 둘러싸인 흑해다. 산소 부족으로 죽은 박테리아에서 발생하는 황화수소 때문에 검은색을 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옛 그리스인들은 거친 이 바다를 달래기 위해 ‘폰투스 유크세이노스’(손님을 좋아하는 바다)라고 부르기도 했다.

 EBS ‘세계 테마기행’이 4부작으로 흑해의 구석구석을 훑었다. 마지막 여정으로 흑해의 북쪽에 있는 바다 속의 또 다른 바다, 아조프 해를 찾았다. 17일 밤 8시 50분 방송.

 아조프해는 평균 깊이 9m로 세계에서 가장 얕은 바다다. 이 바다와 돈강이 만나는 지점에 돈 코사크족의 고향이 있다. 무장한 자유인이라 불리는 코사크족은 기마술에 능하다. “말과 칼과 아내는 절대 버리지 말라”가 생활신조다. 코스크족의 생활터전은 돈강. 어획량이 풍부한 돈강에서만 맛볼 수 있는 생선수프도 별미다.

한은화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