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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경영 실천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업계 최초 UNGC 가입

마라톤 현장에서 시민들이 참여해 만든 핑크리본 오브제.
1945년 창립 이래 인류 공헌에 대한 염원을 담은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국내 화장품 및 녹차 산업을 이끌어온 아모레퍼시픽이 두각을 나타내는 분야가 바로 사회공헌이다.

 ‘당신의 삶에 아름다운 변화, Make up your life’라는 슬로건 아래 나눔 경영을 전개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의 기업으로서의 책임은 지난 2007년 11월 29일 국내 화장품업계 최초의 유엔글로벌컴팩트(UNGC) 가입이라는 활동으로 드러났다. 이는 UNGC가 표명하는 인권, 노동, 환경 및 반부패에 관한 10대 원칙을 기업 활동의 전 부분에 단계적으로 적용하겠다는 약속으로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소임을 다하려는 노력의 방증이라 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사회공헌은 공익재단 활동과 직접 참여하는 활동으로 나눌 수 있는데 그 중 공익재단을 통한 사회공헌은 공익사업의 전문성을 살리고 지속적인 실천을 위해 기본재산의 출연과 함께 마련한 활동이다. 일정 금액 기부로 재단 운영과 고유의 목적 사업을 활성화하고 구성원의 참여를 유도하는 것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아모레퍼시픽의 의지.

 이러한 아모레퍼시픽의 사회공헌 중 대표적인 활동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핑크리본캠페인이다.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2000년 9월 기금 전액을 출자해 국내 최초의 유방건강 비영리 공익재단인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설립한 뒤 유방건강 의식 향상을 위해 전개해오고 있는 핑크리본캠페인의 궁극적 목표는 건강을 돌보는 습관 형성을 강조하고 여성들에게 자신에 대한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다.

또한 이 캠페인은 여성뿐 아니라 남성과 가족 구성원에게도 여성 건강의 소중함을 알리고 관심을 유도하는 활동으로 확대돼 일방적인 메시지 전달이 아닌 대중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형성되는 캠페인이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아모레퍼시픽이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함께 펼치는 핑크리본캠페인의 대표적 프로그램으로는 국내 최대 핑크리본캠페인 행사인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을 들 수 있다. 지난 2001년 서막을 올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은 유방건강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매년 열리는 대회다.

 지난 4월 14일 부산 요트경기장 일대에서 막을 올린 ‘2013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은 생활 속 유방 자가 검진을 독려하고자 마련된 유방 자가검진 실천 슬로건 ‘아리따운 내 가슴愛 333’이 첫 선포된 행사였다.

 부산에 이어 대전(5월 12일), 광주(6월 2일), 대구(9월 8일)에서 개최된 올해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은 지난 13일 서울에서의 행사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이 마련한 대국민 유방건강 강좌 ‘핑크투어’는 유방 자가 검진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찾아가는 유방 건강 정보제공 프로그램이다. 병원 등 일정 장소에서만 실시되는 유방건강 강좌의 범위를 확대하려는 취지 아래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700여 회 진행됐으며 강좌에 참여한 대상자만 약 13만5000여 명이다. 핑크투어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 및 단체는 ‘한국유방건강재단’ 홈페이지(www.kbcf.or.kr)에서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한국유방건강재단은 핑크리본캠페인을 필두로 대국민유방건강강좌, 저소득층 여성을 위한 유방암 수술치료비 지원, 학술연구비 지원, 유방암 환우회 및 다문화여성들의 유방건강을 위한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유방 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 고취에 힘쓰고 있다. 

박지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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