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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하이라이트] 서귀포 숙박시설, 객실별로 매매 가능

제주도에 몰리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는 호텔이 분양된다. 현대아산이 서귀포시 서귀포동에 짓는 M-스테이 호텔 제주(조감도)다. 2569㎡ 부지의 지하 3층~지상 10층 330실 규모다. 객실 크기는 전용면적 16~33㎡다. 수영장·연회장·마사지센터·회의실 등의 부대시설을 갖춘다.

 이 호텔은 아파트·오피스텔처럼 객실별로 분양된다. 지분등기가 아닌 구분등기 방식이어서 객실별로 소유권이 주어지고 매매가 가능하다. 관광숙박시설 전문경영업체인 엠스테이가 운영을 맡아 숙박료 중 운영수수료를 제외한 나머지를 수익금으로 계약자에게 지급한다.

 M-스테이 호텔 제주는 급증하는 외국인 관광객에 비해 숙박시설이 크게 부족한 상황이어서 임대수익용으로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80%는 중국인이다. 제주도 지역 중개업소들에 따르면 제주도 호텔 수익률은 연 9~10% 정도다.

 여기다 엠스테이는 1년 동안 11%의 수익을 보장키로 했다. 이 회사 박장호 대표는 “국내 토종 브랜드이기 때문에 외국계 호텔일 경우 지불해야 하는 숙박료의 4% 정도인 로열티를 내지 않아 꽤 높은 수익률을 보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호텔은 관광객이 많이 찾을 만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서귀포항을 내려다볼 수 있어 조망이 좋다. 인근에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이중섭미술관, 올레 6·7길이 있다. 시외버스터미널 등 교통망이 잘 갖춰져 한라산국립공원·중문관광단지·표선해변·섭지코지·성산일출봉 등 제주도 지역 주요 관광지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160만원 선이다. 서울에서 제주도 호텔 투자 문의가 많아 견본주택이 18일 서울 지하철 3호선 매봉역 인근에 문을 연다. 분양 문의 02-572-8989.

황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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