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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맞은 홍완선 천안서북경찰서장

취임 100일을 맞은 홍완선 천안서북경찰서장이 그동안의 성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천안서북경찰서 홍완선 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홍 서장은 지난 7월 충남 제1번지 경찰서로 꼽히는 천안서북경찰서장에 취임하면서 국민에게 공감을 주는 경찰, 자율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경찰, 조직 간 소통할 수 있는 경찰을 강조하며 지역의 안정적인 치안상태를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때문인지 올해 하반기 천안 서북구 지역에서 발생한 각종 사건사고가 신속하게 해결됐고 치안시책 역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충남 제1번지 경찰서 위상 정립
시민과 함께하는 치안 정착



#1 지난 8월 30일.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송유관 유류 전문 절도단이 검거됐다. 철저하게 점조직 형태로 활동해 온 송유관 유류 전문 절도단은 조직원간에도 서로의 이름도 비밀로 하고 총책이 건네준 일명 대포폰만을 이용하며 약 1개월 동안 총 300여 회에 걸쳐 시가 5억원 상당(27만 리터)의 대한송유공사 유류를 절취했다. 이들 유류 절도단은 대한송유관공사 충청지사 천안가압소 부근 경부고속도로 인근에서 지하 송유관을 천공하고 1톤 탑 차 2대를 이용, 지속적으로 유류를 절취해 왔다. 하지만 세간의 화제가 됐던 유류 절도단들은 경찰의 끈질긴 추격 끝에 결국 그 꼬리를 잡히게 됐다. 특히 서북서는 유류 절도단을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송유관 공사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2 인터넷에서 불법 수집한 개인정보를 악용, 소액대출을 미끼로 휴대폰을 편취한 대출사기 조직 20명이 무더기로 검거되기도 했다. 천안서북서는 지난 7월 피해자 A(56)씨 등 무려 900여 명에게 대출을 해주겠다는 문자를 보낸 뒤 이 문자에 속은 피해자들로부터 아이폰 1225대를 넘겨받아 편취한 대출사기 조직 총책인 B(33)씨 등 조직 전원을 일망타진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들 사기조직은 총책, 텔레마케터 모집 및 관리, 휴대전화 판매책 등 철저한 역할 분담은 물론, 피해자들과의 전화 상담시 당황하지 않도록 각 상황별 매뉴얼까지 준비하는 치밀함을 보였지만 6개월 이상 계속된 경찰의 끈질긴 추적수사 끝에 덜미를 잡혔다.



이밖에도 천안서북서에서는 올해 하반기 동안 초박형 유리판넬의 핵심설계도면을 유출해 동일제품을 생산한 영업부장을 검거하고 교통사고 자해 보험사기단을 검거하는 등 전국적으로 이슈가 될 만한 각종 사건사고를 해결하며 충남 제1번지 경찰서라는 위상을 굳건히 했다.



특히 서북서는 홍완선 서장 취임 후 부족한 인력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눈부신 성과를 일궈내고 있다. 또 신속한 범인 검거는 물론, 각종 치안시책에서도 다양한 성과를 내며 시민에게 공감 받는 경찰상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 서장은 취임과 함께 아파트 등 주거 밀집지역 및 어린이 보호구역의 경우 차량연동 위주로 신호를 운영하고 천안시 주요도로 연동화 계획 범위 내에서 합리적 개선안을 추진함으로써 보행자 중심의 신호운영을 크게 개선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기능별 치안자료’를 자체 제작해 각종 치안시책이나 맞춤형 범죄예방대책 수립시 참고 자료로 활용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32페이지로 구성된 치안자료는 경찰서 장비현황, 112신고 접수 및 처리현황, 방범용 CCTV 설치현황, 가정폭력 발생현황, 총 범죄 발생 및 검거현황, 집회 및 시위 현황 등 기능별 44개의 항목들이 담겨있다.



 이밖에 홍 서장은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불철주야 경찰 24시, 대학 주변 합동순찰 강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우정경찰 위촉, 착한 운전 마일리지 확산을 위한 마라토너 이봉주 1호 서약 등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함으로써 시민과 함께하는 치안 확보를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라토너 이봉주씨가 천안서북경찰서 착한 마일리지 1호 서약을 했다. [사진 천안서북경찰서]


 홍 서장은 “지난 7월 취임 당시 직원들에게 공감과 소통,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직원들의 업무 참여를 당부한 바 있다. 이는 천안서북서가 다소 열악한 상황이지만 지역 치안을 안정적으로 끌고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요건들이었기 때문”이라며 “실제 천안서북서는 112신고가 충남경찰의 15%를 차지할 뿐 아니라 1인당 담당인구도 경찰청 평균보다 더 많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근무하고 있지만 직원 모두가 안정된 치안확보를 위해 애쓰고 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홍 서장은 이어 “앞으로도 서북경찰은 ‘살맛 나는 경찰’ ‘사람 냄새 나는 경찰’ ‘정이 있는 경찰’이 되고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서북경찰의 이 같은 노력은 반드시 시민 안정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사진=최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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