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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북한 화학전 대비 군 치료제, 전부 민간용?

[앵커]

북한의 생화학무기에 대한 걱정이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그런데 우리 군은 무기로 쓰일 우려가 큰 천연두와 탄저 백신이 전혀 없는데다, 유사시에는 민간용을 끌어다 쓰겠다는 계획이어서 무사안일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이성대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국방부는 유사시 북한이 무기화할 수 있는 병원체로 천연두와 탄저를 꼽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군은 이에 대비한 백신 보유량이 전무한 실정.

반면, 미군은 자체적으로 상당량을 비축하고 있습니다.

천연두는 치료제가 마땅치 않아 백신이 없으면 사상자 규모가 커질 수 있습니다.

군은 질병관리본부에 비축분을 사용하겠다는 생각.

그런데 전부 민간용이어서 군에 보급될 계획은 없습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 : 군하고 협의된 부분은 정확하게 있는 건 없고요. 우선적으로 전쟁이 일어났다고 군인들 먼저 맞힐 수는 없습니다. 우리 국민들도 있기 때문에… .]

그럼에도 군은 일단 무조건 갖다 쓰겠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안규백/민주당 의원 : 미군처럼 자체 백신을 보유하지 못하고 유사시 정부 비축량을 빌려 쓴다는 건 군대가 전혀 준비가 안돼 있는 거고, 특히 민간인 걸 쓰겠다는 건 무사안일한 태도입니다.]

이에 대해 최윤희 합참의장 후보자는 어제(11일) 인사청문회에서 "민군 통합 대응책을 준비중"이라고 답했습니다.

북한의 생화학 무기 위험을 알고도 그동안 나 몰라라 한 것도 문제지만, 무작정 민간인용을 쓰겠다는 건 국민 생명을 등한시한 발상이란 비판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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