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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로 4시간 구타…검도부 코치 폭행에 중학생 사망

[앵커]

청주의 한 중학생이 검도부 코치에게 폭행을 당해 숨졌습니다. 훈계가 명목이었다는데 죽도로 4시간이나 때렸습니다.

보도에 이한주 기자입니다.



[기자]

청주의 한 고등학교 체육관.

인근 중학교의 검도부 코치 41살 김 모 씨는 오늘(11일) 새벽 제자인 15살 서 모 군을 이곳으로 데려 왔습니다.

이후 4시간이 넘는 무자비한 폭행이 이어졌습니다.

서 군이 술을 마셨으니 훈계를 해달라는 서 군 어머니의 부탁을 받은겁니다.

서 군은 이 체육관에서 두 손이 묶인 채 이 죽도가 부러질 정도로 300대 이상 구타를 당했습니다.

서 군은 맞는 내내 살려달라고 애원했지만 폭행은 새벽 5시까지 이어졌습니다.

간신히 집으로 돌아왔지만 오늘 아침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구급대원 : 많이 맞았죠. 많이 맞았어요. 죽봉으로 훈계 정도가 아니고 감정이 있어서 때린 것처럼….]

친구들은 평소에도 코치 김 씨가 훈계 명목으로 서 군을 폭행했다고 주장합니다.

[서 군 친구 : 집 들어가면 맞는다고 들어가기 싫다고 했어요. 엄마가 검도부 선생한테 말하시니까….]

경찰은 김 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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