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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디자인 선보인 워킹슈즈

최근 워킹슈즈는 레이스업·윙팁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돼 골라 신는 재미가 있다.
가을이다. 장화와 샌들, 슬리퍼 등 여름 신발은 신발장 속에 넣어둘 때다. 아침 저녁 선선한 바람에 걷기 좋은 계절인 만큼 워킹슈즈에 눈을 돌려보자. 최근 들어 운동화부터 구두까지 다양한 디자인의 워킹슈즈가 선보이고 있다.



정장 스타일 구두 신고 출퇴근길 걸으면 ‘건강은 덤’

얼마 전 직장인 박기호(29·서울 강남구 대치동)씨는 정장 구두를 사러 신발매장을 찾았다. 그는 발에 부담이 가지 않는 편안한 신발을 구입하기로 했다. 외부 미팅이 많아 하루종일 외근하고 집에 돌아오면 발이 부어있고 물집이 자주 생겨 신경이 쓰였기 때문. 박씨는 “걷기 편리하도록 디자인된 워킹슈즈를 구입했다. 구두 끈이 있는 디자인을 선택해 정장 옷차림에도 잘 어울린다”고 기뻐했다.



‘걷기 편함을 첫 번째로 생각한 실용적인구두’인 워킹슈즈가 달라지고 있다. 과거 워킹슈즈는 걷기 운동할 때만 신는 신발로 인식됐다. 하지만 요즘에는 실용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나와 일상 생활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운도남·운도녀’(운동화를 신고 출근하는 도시 남녀) 열풍이 한몫했다. 위아래로 맞춘 한 벌의 정장에 운동화를 신은 남녀가 ‘패션 센스가 있는 사람’으로 주목 받으면서 다양한 스타일의 낮은 신발들이 나오고 있다.



특히 발을 편안하게 감싸주는 워킹슈즈가 눈에 띈다. 스포츠용품 브랜드 요넥스의 마케팅팀 이형주 팀장은 “일상생활 어느 곳에서나 신는 것이 워킹슈즈 선택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다”며 “유행을 중시한다면 워킹슈즈 선택에 신경 써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장소·모임 성격에 따라 구두 선택해야



요넥스에서 선보인 가을신상품 ‘비즈니스 워킹슈즈’는 생김새가 정장구두와 똑같다. 외피 전체가 소가죽이며 구두 끈도 있어 클래식 수트 스타일링에 손색없다.



디자인도 다양하다. 끈을 묶는 정통 정장화 스타일의 레이스업(lace up), 구두 앞코 부분이 M자 모양으로 생긴 윙팁(wing tip), 신발의 발등 부위에 끈 대신 고무줄 등을 사용한 슬립온(slip on) 등 유행하는 정장 구두 디자인을 반영했다. 이 팀장은 “워킹슈즈는 건강과 스타일을 동시에 책임지는 1석 2조 제품으로 구두를 신고 출퇴근과 점심시간을 이용해 걸으며 운동효과까지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기존 운동화 스타일은 입체적인 구두패턴 디자인과 아치곡선의 굽을 가미해 새롭게 선보였다. MC47과 LC47은 해외여행, 캐주얼 모임에도 두루 어울려 중·장년층들에게 인기다.



올해 신제품은 화이트·골드메탈·아이보리 등의 색상이 추가됐다. 가장 인기 있는 워킹슈즈인 MC55, LC5는 블랙·브라운 등의 무채색 컬러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항공기 소재 사용…가볍고 탄력성 높아



1. 은은하게 반짝이는 금색워킹슈즈 ‘LC47’. 2. 끈을 묶는 레이스업 스타일의 ‘MB02’.
요넥스 워킹슈즈의 실용성은 보다 현실적으로 진화했다. 특히 무게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술을 개발한 것이 가장 눈에 띈다. 요넥스가 내놓은 워킹슈즈 대부분 ‘초경량 워킹슈즈’로 불린다. 워킹슈즈의 무게는 한 켤레가 250g 전후다. 이는 사과 한 개의 무게에 해당된다.



가벼운 무게의 비밀은 바로 소재. 항공기 동체에 사용되는 최첨단 소재인 ‘고강도 카본’을 아웃솔(밑창)에 사용해 무거운 밑창무게를 최소화했다. 요넥스는 격렬한 스텝을 밟는 배드민턴 선수들의 기능성 슈즈 연구에 집중해 축척한 기술을 워킹슈즈에도 적용했다.



요넥스의 특허기술인 파워쿠션 밑창은 전제품에 적용됐다. 이 소재는 기존의 운동화밑창소재인 연질우레탄에 비해 탄성도와 내구력이 3배 강한 것이 특징이다. 6미터 높이에서 날계란을 떨어뜨려도 깨지지 않고 오히려 3미터 튀어 오를 정도로 탄력이 뛰어나 근육피로도를 30% 줄여준다는 것.



신발 안쪽에는 지퍼를 달아 신고 벗을 때 일일이 끈을 푸는 불편함을 없앴다. 또 뒷축을 구겨 신지 않아도 돼 변형 없이 오래도록 신발을 신을 수 있다.



워킹슈즈 선택 요령은…



1 자신에게 필요한 기능을 확인한다 장시간 걷는 것을 좋아한다면 신발 무게가 가벼운 것을 선택한다. 걸을 때 신발 가죽이 부드럽게 잘 구부러지는지, 쿠션 기능이 있는지 살펴본다. 발 볼이 넓다면 끈이 있는 신발을 선택할 것. 자신의 발 모양에 맞춰 신발 폭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한다.



2 발가락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지 확인한다 발가락 중 가장 긴 쪽과 신발 맨 앞부분의 간격이 약 1~1.5㎝ 공간이 있어야 발가락을 움직일 수 있다. 뒷부분의 경우 걸을 때 헐렁거리면 안 된다.



3 관절염 환자라면 맞춤 깔창을 사용한다. 워킹 슈즈로 부족하다면 맞춤 깔창을 넣는 것도 한 방법. 국내 최초의 슈마이스터 숍인 워킹온더클라우드는 독일의 신발 장인이 직접 고객의 발 모양과 아치, 족압을 측정해 맞춤 깔창을 제작하고 있다. 



● 요넥스는…

배드민턴·테니스 등 스포츠 분야에서 구축한 브랜드 인지도를 기반으로 워킹 슈즈·스노보드 제품 까지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에는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배드민턴 종목편에서 연예인팀이 요넥스 제품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요넥스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열린 ‘자라섬 국제재즈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페스티벌 행사장 내에 ‘글램핑’을 테마로 한부스를 설치,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다. 문의 02-3447-1488



<글=유희진 기자 yhj@joongang.co.kr, 사진=요넥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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