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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패 루이스, 중국 갤러리 탓하다 사과

스테이스 루이스
여자 골프 세계랭킹 3위 스테이스 루이스(28·미국)가 제 발등을 찍었다.



중국 선수에 진 뒤 감정 섞인 트윗
'프로답지 못하다' 비판 일자 삭제

 6일 중국 베이징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레인우드 클래식. 루이스는 중국의 펑산산(24)에게 역전패한 뒤 갤러리에 대한 불만을 쏟아냈다.



 루이스는 17번 홀까지 1타 차 단독 선두에 올라 시즌 4승이 유력해 보였다. 그러나 18번 홀(파5)에서 4m짜리 버디를 놓친 사이 펑산산이 1m짜리 이글을 성공시켜 1타 차 역전패를 당하자 “극성스러운 중국 갤러리에게 우승컵을 빼앗긴 기분”이라는 불평 섞인 인터뷰를 했다.



 그래도 성이 가시지 않았는지 그날 밤 자신의 트위터에 ‘중국 갤러리에게 실망했다’ ‘내가 플레이할 때마다 카메라 플래시가 터지고 시끄러워 퍼팅을 놓쳤다’는 글을 올렸다.



 그러나 루이스의 글에 대한 골프 팬들의 반응은 차가웠다. ‘역전패의 원인을 갤러리에게 돌리는 것은 프로답지 못하다’는 비판적인 댓글이 줄을 이으면서 오히려 망신을 당했다. 결국 루이스는 몇 시간 뒤 ‘응원해준 모든 분들에게 미안하다’며 사과 글을 올리고 트위터 글을 모두 삭제했다. 트위터 계정도 없애 버렸다.



 루이스는 ‘인간 승리 아이콘’으로 유명하다. 열한 살 때부터 앓아온 척추측만증으로 척추에 티타늄 고정물과 5개의 나사를 삽입하는 대수술을 받고도 일어서 LPGA 투어 8승을 기록했다. 그러나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을 땐 코스에서 신경질을 부리고 트위터에 감정 섞인 글을 올려 종종 구설에 올랐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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