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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정지구 첫 공공분양 … 편의시설·교통 입지 여건 뛰어난 '천안의 강남'

LH가 아산신도시 탕정지구 천안개발지역(불당동)에 대한 아파트 공급에 들어간 가운데 지난달 임대아파트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친데 이어 이달 들어 공공분양 아파트 공급에 나서면서 청약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천안에 남은 마지막 ‘노른자 땅’이라는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춘 천안 불당동 일대의 아파트 공급이 지역 부동산 시장 활성화와 향후 진행될 민간아파트 분양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쏠리고 있다.



LH, 천안 불당동 일반아파트 분양
주변 시세 70% 수준으로 공급
주택전시장에 3만여 명 찾아
공공임대 분양 1순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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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린공원으로 둘러싸여 쾌적



아산신도시 탕정지구에 공급되는 분양아파트 1-A5블럭 주택전시관이 지난달 말 문을 열었다. LH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영균, 아산신도시 사업단장 박계완)에 따르면 800세대를 분양하는 주택전시관에 평일 평균 2000여 명, 주말과 휴일 각각 5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7일 현재까지 3만여 명이 찾아 불당동에 공급되는 공공분양 아파트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에 분양하는 1-A5블럭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74~84㎡로 모두 800세대 규모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74㎡ 228세대, 84㎡ 572세대로 구성됐다. 확장·비확장 등 5개 타입 평면도도 선보인다. 1-A5블럭은 ‘천안의 강남’이라 불릴 정도로 최적의 입지여건을 자랑하고 있다. 천안시청을 마주보고 있는 천안 불당동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아산신도시와 천안 불당지역에 있는 쇼핑센터, 관공서, 교육 인프라 등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불당 프리미엄’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런 입지여건은 향후 아산신도시 탕정지구가 활성화됨에 따라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한 교통여건도 강점이다.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는 KTX천안아산역을 이용해 서울까지 3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어 수도권이나 지방에서 출퇴근이 가능하다. 또 천안아산역을 경유해 서울 수서역, 세종시까지 가는 수서KTX 노선도 계획 중이어서 교통은 더욱 편리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LH만이 추구하는 아파트에 대한 상품성도 남다르다. 주변이 근린공원으로 둘러싸여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 남향 위주로 설계해 채광이나 환기성이 우수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세대 내에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적용해 주방, 욕실 비상전화, 무인택배시스템이 연동된다. 외부에서도 조명, 가스, 난방상태를 조회하거나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된다. 지하주차장에는 LED조명을 설치해 에너지 절약을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아울러 단지 내에는 대청마루를 모티브로 한 어울림 마당을 조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옥외 여가생활 공간도 조성된다. 커뮤니티 공간을 단지 곳곳에 만들어 문화와 여가활동, 이웃 간 소통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될 예정이다.



59㎡ A타입 경쟁률 2.7대 1



앞서 지난달 초 천안개발지역(불당동) 임대아파트 공급에 나선 LH는 임대아파트 분양이 성공함에 따라 이번에 진행하는 공공분양 역시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위축돼 있는 상황에서 LH의 임대아파트(10년)가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모두 1순위 마감이라는 실적을 올려 부동산 업계를 놀라게 했기 때문이다.



 LH대전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9월 5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 1-A7블럭(491세대, 10년 공공임대) 특별공급 및 1순위 청약 결과 491세대 모집에 942세대가 신청해 1.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세부 접수 결과를 보면 전용면적 51㎡ A타입이 136세대 모집에 152세대가 접수했다. 특히 130세대를 분양하는 59㎡ A타입의 경우 351세대가 신청해 2.7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인기가 가장 높았다. 59㎡ B타입 역시 150세대 공급에 341세대가 접수해 2.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밖에 59㎡ C타입은 75세대에 98세대가 청약을 접수했다.



 LH대전충남지역본부 아산사업단 조규선 판매팀장은 “아산탕정지구 1-A7블럭은 ‘천안의 강남’이라 할 수 있는 불당동 일대에 건설되는 위치적 이점이 있고 특히 공공임대라는 특징을 살려 주변 시세의 70% 수준으로 공급 조건이 저렴해 청약 전부터 주민들의 관심이 뜨거워 청약결과는 어느 정도 예상했던 일”이라고 밝혔다. 조 팀장은 이어 “공공임대 아파트에 이어 일반분양 아파트인 1-A5블록의 청약 열기도 뜨거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해 천안, 아산지역 주민에게 보답하겠다”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공공분양 아파트 주택전시관은 아산사업단(배방읍 장재리 1741번지)에 있다. 1-A5블럭 분양 문의는 LH콜센터(1600-1004)나 LH아산사업단(041-537-2770~3)으로 하면 된다.



글·사진=강태우 기자

사진=LH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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