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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한강로 등 새 교통망 개통 서울 도심이 가까워졌다





광역급행버스 생기고 버스 노선 다양화
2018년 김포도시철도 개통
김포공항역과 연결 돼
지하철 9호선 갈아타기 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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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는 수도권에서도 서울과 가까운 지역에 속한다. 고양시나 남양주시·성남시 등지보다 여의도나 광화문 같은 서울 주요 도심이 가깝다. 하지만 고양·남양주·성남지역에 비해 주거 선호도가 낮았다. 그런데 최근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새로운 교통망이 속속 개통하면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다.



 그간 김포시의 주거 선호도가 떨어진 이유로는 혼잡한 교통이 손꼽힌다. 출퇴근 시간이면 주요 도로인 48번 국도에 차량이 몰리면서 교통 정체가 심했기 때문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김포시에 한강신도시를 조성하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도 교통여건 개선이다. LH는 사업비 5500억원을 부담해 김포한강로(총 연장 16.4㎞) 개설 공사에 나섰고 2011년 7월 개통했다. 김포한강로가 뚫리면서 48번 국도에 몰렸던 수요가 분산되자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여기에 2011년 6월 한강신도시 입주가 본격화하면서 김포한강로를 따라 서울 주요 도심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가 운행되기 시작하면서 대중교통여건이 좋아지고 있다.



LH 관계자는 “장기지구를 제외한 한강지구에만 현재 2만4000여 가구가 입주했거나 입주 중이고 올해 말까지 2000가구가 추가로 입주하면 버스 노선이 더욱 다양해져 대중교통으로 서울을 오가기 더 편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강신도시 광역교통망 계획도(위)와 전체 조감도.


 앞으로 대중교통여건은 더 나아진다. 올해 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을 잇는 김포도시철도 공사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총 23.61㎞에 9개 역이 신설되며 2018년 개통 예정이다. 이 노선이 뚫리면 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역까지 30분 안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지하철 9호선으로 갈아타기 수월해져 서울까지 이동시간이 더 짧아진다. 9호선 급행노선을 이용하면 한강신도시에서 서울 강남권까지 1시간이면 갈 수 있다. 김포지역 경전철인 김포도시철도는 지상에 조성되는 기존 경전철과 다르게 전 구간이 지하다.



김포시 관계자는 “경전철이 지하로 다니면 도시경관을 보존할 수 있고 지상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한강신도시 구간뿐 아니라 전 노선을 지하로 계획했다”고 말했다.



 한강신도시 서쪽은 제2서울외곽순환도로가 지난다. 이 도로는 김포에서 파주·양주·포천 등 수도권 전 지역으로 이어진다. 총 연장 263.4㎞인 제2서울외곽순환도로의 공사는 모두 12개 구간으로 나눠져 진행되고 있다. 김포시를 지나는 김포~파주~양주 구간 총 50.71㎞는 2018년 개통 예정이다. 전체 구간은 2020년 완공될 계획이다.



김포시 양촌면에서 인천 신흥동으로 이어지는 28.5㎞는 지난해 착공했으며 2017년 완공 예정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이전보다 이동거리가 7.6㎞ 줄어들어 이동시간이 40여 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 송도지구와 인천항·인천공항 등으로 빨리 갈 수 있게 된다.



LH 관계자는 “수도권 전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해지고 이동시간이 줄어 주거 편의성이 좋아질 뿐 아니라 기업들은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지역경제 성장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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