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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변호사 네트워크, 국제 교류 협력 증진에 큰 역할 할 것”

“전 세계에 퍼져 있는 한국계 변호사가 상당히 많습니다. 국제 교류가 늘면서 이들의 잠재적인 역할도 커집니다. 국제적인 한인 변호사들의 네트워크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유영일 세계한인변호사회장

세계한인변호사회(IAKL) 유영일(56·사진) 회장의 말이다. 지난달 25일부터 사흘간 서울 고려대 법학관 등에서 IAKL 21차 총회를 개최한 유 회장은 “IAKL이 그동안 해 온 국내외 한인 변호사 교류협력의 허브 역할을 잘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1988년 창립된 IAKL은 국적에 상관없이 한국인의 혈통을 갖고 있는 변호사들을 회원으로 받고 있다. 유 회장은 서울대 법대 대학원 재학 중이던 1982년 사법시험(24회)에 합격했다. 2004년 서울 남부지법 부장판사를 마치고 2005년 법무법인 율촌에 합류해 지적재산권과 국제 소송·중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말 2년 임기의 IAKL 회장으로 선출됐다.

-IAKL 총회 참석자 수가 많이 늘어났다는데.
“총회를 매년 한국과 외국에서 번갈아 연다. 2년 전 한국 대회 때 300여 명이던 총회 참석자가 올해 정확히 458명이었다. 영리와 무관한 공익단체이기 때문에 해외에서 오는 사람을 포함해 모든 참석자가 자비로 참가하는 걸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열기라고 본다. 총 20개국에서 한인 변호사들이 참석했다.”

-해외 한인 변호사들의 네트워크는 어떤 의미가 있나.
“법률 시장 개방이 진행 중이다. 법률 서비스 관점에서 볼 때 큰 장벽이었던 국가 간 국경이 사라지고 있고 교류가 확대되고 있다. 우리 단체가 갖는 협력과 교류의 증진이라는 목표가 빛을 발할 수 있다.”

-이번 총회의 특징은.
“참가자가 늘었을 뿐 아니라 관심 분야도 다양해졌다. 15개 주제를 정해 국내외 전문가를 모셔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했다. 또 후배 법조인 양성 차원에서 국내 로스쿨 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선배 변호사들이 지도하는 멘토링 강좌를 새로 열었다.”

-향후 계획은.
“그동안 IAKL은 이주 노동자, 해외 입양인, 다문화 가정에 대한 법률 지원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해 왔다. 해외에서도 사고나 사건과 연루된 한인들에 대한 법적 지원도 해 왔다. 법률가 단체라는 성격에 맞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새로운 공익활동을 계속 연구하고 개발해 실천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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