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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김종복미술관, 학생들 자긍심 쑥쑥

지난달 27일 대구가톨릭대 효성캠퍼스(경산시 하양읍)에 개관한 ‘김종복미술관’(사진)에 하루 100명 가까운 관람객이 찾고 있다. 대구를 벗어난 미술관으로는 적지 않은 숫자다.

 개관 첫날은 예상을 넘어 400명가량이 찾았고 개관 이틀(30일)과 사흘(1일)째인 주중에는 100명 가까운 관람객이 들렀다. 주중 관람객은 상당수가 대구가톨릭대 재학생이었다. 큐레이터 김나현(26)씨는 “학생들은 ‘우리 학교에 이런 분이 있었구나’라는 반응을 보인다”며 “생각지도 않게 애교심을 기르는 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복미술관은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여류작가 중 한 사람인 김종복(83) 화백이 대구가톨릭대에 기증한 유화 77점, 수채화 3점, 드로잉 20점 등 총 100점을 바탕으로 대구가톨릭대가 성바오로관 1층에 667.8㎡(201평) 규모로 만들었다. 16억원을 들여 천장을 높인 전시실과 자연 채광, 통유리를 활용하고 첨단 수장고 등을 마련했다.

 김 화백은 일본과 프랑스 유학 뒤 대구가톨릭대(당시 효성여대) 교수로 20여 년을 재직했다. 1975년 프랑스 파리 ‘르 살롱’ 국제전에서 금상을 받아 화단의 주목을 받았 다. 김 화백은 “저는 산과 자연을 사랑한다”며 “작품을 보면서 자연으로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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