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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근교 가을 나들이 코스

선선한 바람과 따뜻한 햇살 … 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 가을이 왔다. 특히 이번 주는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여행을 떠나는 가족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연휴를 이용해 가족과 함께 천안아산 근교로 나들이를 나가 보는 것은 어떨까. 명품 수목원으로 거듭나고 있는 베어트리파크에서 희귀 동·식물을 구경해도 좋고 다양한 곤충을 직접 보고 만져볼 수도 있는 생태곤충원도 좋다.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천안아산 근교로 나들이 떠날 만한 몇 곳을 소개해본다.

(왼쪽)다양한 동물·식물이 가득한 수목원 ‘베어트리파크’
(오른쪽)아산생태곤충원에서 체험학습을 하는 아이들.

베어트리파크

충남 세종시에 위치한 베어트리파크(대표 이선용). 이곳에서는 수백여 종의 다양한 동물과 식물을 구경할 수 있다. 특히 이곳 수목원은 가을 단풍으로 점점 노랗고, 붉게 물들고 있어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이달 2일 베어트리파크는 황금빛 은행나무 잎과 노을 빛으로 물든 느티나무 잎으로 펼쳐질 ‘단풍 산책길’을 개방했다. 은행나무와 느티나무, 단풍나무 600여 그루가 양쪽으로 펼쳐진 단풍 산책길은 짙은 가을에만 개방하는 숨겨진 비밀 코스다. 사람의 손길이 덜 간 자연 그대로의 숲길에 깔린 나뭇잎 위를 걷다 보면 바스락거리는 소리와 짙은 가을 향기, 눈앞에 펼쳐진 짙은 단풍에 가을다운 가을을 느낄 수 있다. 이달 19일이면 절정으로 노랗고 붉게 물든 가을 단풍 산책길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냥 걸어도 좋은 산책길 가을관련 글귀를 읽으며 감성자극을 두 배로 느껴보자. 또한 산책길을 관람객이 직접 꾸미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산책길의 나무 중간 중간에(독서의 계절 가을) 감성적인 계절인 가을과 관련된 시·사진·노래가사·편지 등으로 전시해 놓았다.

아산환경과학공원 내 아산그린타워
10월 16일 전까지 이메일을 통해 응모 받은 글귀나 사진으로 산책길을 꾸밀 예정이다. 19일부터 응모한 작품이 전시되며 응모된 고객에 한해 무료입장 시킬 예정이다. 또, 베어트리파크는 ‘SNS 백일장’을 개최할 예정도 있다.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개인 SNS를 이용해 손쉽게 백일장에 도전할 수 있다. 수목원을 관람한 후의 가을 정취나 감상 등을 글과 사진으로 SNS에 남기고 SNS의 저장위치 주소 URL을 이메일(bearntree@naver.com)로 보내주면 자동 응모된다. 당첨이 되면 베어트리파크를 재방문할 수 있는 입장권과 더불어 웰컴하우스의 스톤그릴스테이트를 맛 볼 수 있는 이용권 등을 선물로 준다.

이벤트 외에도 1일 강좌 프로그램이 있다. 정원과 원예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물론 정원에 대해 몰랐던 사람도 정원과 친해지는 시간이다. 10월 말~11월 초 중에 정원 디자이너에게 전문적이지만 쉬운 정원이야기를 듣는 강의다. 가을과 관련된 식물로 가드닝 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가족·연인이 함께 흙과 식물을 만지며 나만의 작은 정원을 만든다.

 이벤트와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베어트리파크 홈페이지(beartreepark.com/new/)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곧 완연한 가을이 펼쳐질 베어트리파크. 베어트리파크에는 친숙한 느티나무와 은행나무 단풍부터 이파리 모양에 따라 이름 붙은 공작단풍(세열단풍)과 화살나무 단풍 등 다양한 모양의 단풍이 저마다의 매력을 뽐낼 것이다. 책 한 권 들고 수목원에 방문해 여유로운 가을을 느껴보자. 문의 044-866-7766

지난해 5월 개관한 산림박물관은 영인산을 찾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온 가족 산림체험장’으로 이름나 있다. 본관에는 다양한 화석, 동물 박제 및 곤충 모형, 식물 압화 표본과 나무 나이테 표본 등 산림 주요 전시물이 주를 이루고 있다. 별관은 오감 체험과 감성 활동을 증진하는 체험 위주 시설물이 방문객의 흥미를 자아낸다.

모험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영인산 스카이 어드벤처와 포레스트 어드벤처를 이용하면 좋다. 스카이 어드벤처는 산림박물관에서 휴양림 주차장 부근까지 620m 계곡을 횡단하는 코스다. 빠른 속도로 하늘을 날며 주변 경관을 내려다 볼 수 있어 스릴을 즐기는 이들에게 매력만점이다. 포레스트 어드벤처는 숲 속 나무 사이에 X크로스·마법의 다리·타잔스윙·트레저박스·스카이버킷 등 10개 코스를 하나하나 통과하면서 짜릿함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문의 산림박물관 041-537-3785~8

어드벤처 041-540-2479

(왼쪽부터)영인산 내 숙박을 할 수 있는 자연휴양림.
영인산 내 포레스트 어드벤처(X크로스).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내 개장한 카라반 캠핑장 야경.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물 좋기로 유명한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는 지난달 3일부터 자연친화적인 숙박시설인 스파 카라반 캠핑장을 국내 최초로 개장했다. 카라반 캠핑장은 8500㎡(약 2500평)의 규모로 오토 캠핑을 하며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꾸몄다. 국내 최대 규모의 캠핑장인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카라반 캠핑장’은 4인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카라반 시설 30동을 갖추고 있다.

내부 시설로는 2층 침대·더블침대·TV·전자레인지 침구류와 식기세트 등 기본 시설이 완벽히 갖추어져 있고, 안전을 위하여 외부에 CCTV도 설치되어 있다. 파라다이스 스파 오토 캠핑장’의 이용 요금은 주중 25만원, 주말 29만원이다. 홈페이지(www.paradisespa.co.kr)를 통한 사전 예약은 필수다.

카라반은 잔디마당 위에 자리잡고 있다. 도로를 따라 좌우로 배치된 카라반은 여타의 캠핑장의 일률적인 배치와는 달리 시골의 마을 풍경처럼, 모둠을 이뤄 둥그렇게 배치돼 특색이 있다. 깊어지는 가을 도시의 답답한 아파트 같은 일자 배치가 아닌 자유롭게 자리한 캠핑장에서 낯선 이들과 허물없는 이웃이 되는 재미있는 경험도 해볼 수 있다. 문의 041-537-7100

아산생태곤충원

지난해 9월 20일 정식 개관한 뒤 1년 여 만에 관람객 20만명을 돌파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아산생태곤충원에서도 가을을 맞아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아산환경과학공원(아산 배미동 소재) 내 아산그린타워 1층 유리온실에 자리 잡고 있다. 면적은 1654㎡. 살아있는 여러 곤충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만지고 여러 체험까지 할 수 있어 인기가 많은 장소다. 지속적으로 관람객이 증가하는 이유다.

곤충체험뿐만 아니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이색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꽃의 모양이 펠리칸을 닮았다고 해 붙여진 펠리칸 플라워가 30일 간격으로 피어나고 있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수서곤충관·토양곤충관·향기식물관·종합곤충관·곤충먹이식물관 등 5개 테마를 가진 전시관으로 조성된 곤충식물원은 다양한 허브 식물과 함께 반딧불이·타란툴라 등 40여 종의 살아있는 곤충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곤충원 2층에는 외교사박물관도 자리잡고 있다. 곤충원 바로 옆에는 인기 TV 프로그램 ‘런닝맨’의 촬영장소로 유명해진 아산그린타워 전망대가 위치해 있다. 이곳 맨 꼭대기 층에는 레스토랑이 자리잡고 있어 150m 천상에서 아산시 전체를 감상하며 분위기 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문의 생태곤충원 041-540-2757

레스토랑 041-531-2997

강태우·조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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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