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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다" 싶은 잇백 … 그녀의 트렌치룩 완성

리틀 크러시백(왼쪽)과 6각형 형태가 특징적인 오차드 백.
크러시(Crush) 백은 2013년 2월 가을/겨울 버버리 프로섬 여성 컬렉션 쇼에서 처음 선보였다. 크러시라는 이름에 담긴 의미를 버버리 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인 크리스토퍼 베일리는 이렇게 설명한다.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클러치처럼 자연스럽게 핸드백을 움켜 잡아(Crush)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고, 두 번째는 ‘반하다’의 이중적인 의미로 곁에 두고 다니고 싶은 친구 같다는 의미입니다.”

 크러시 백은 1960년대를 풍미했던 보헤미안의 아이코닉한 상징인 모델 크리스틴 킬러(Christine Keeler)의 영국적 클래식함과 섹시함에서 영감을 받았다.

앨리게이터와 퍼(fur) 같은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했고, 애니멀 프린트와 스터드 장식의 디테일로 로맨틱함에 익살스러운 느낌까지 녹아든 컬렉션이다. 크러시는 전통적인 복주머니를 떠오르게 하는 클러치 형태로 어떻게 드느냐에 따라 자유롭게 형태가 바뀐다. 리틀 크러시와 백 크러시 두 가지로 출시되며, 탈부착이 가능한 어깨끈이 있어 실용적이다. 모두 스크린 프린트로 제작됐다. 이번 시즌 액세서리에는 핸드백 장인이 수작업으로 제작한 스터드 장식 및 금속 프린지 아이릿 디테일이 눈에 뛴다. 특히 프린지 아이릿은 한 개의 핸드백 전체를 완성하는데 3시간 정도가 소요되었다.

크러시 백을 메고 있는 전도연. 크러시 백은 전통적인 복주머니를 떠오르게 하는 클러치 형태를 하고 있다.
 2013년 가을/겨울 버버리의 메인 광고 캠페인 모델인 영국 배우 시에나 밀러와 톰 스터리지 커플은 로맨틱한 분위기의 콘셉트를 잘 표현했다. 캠페인 장면 중 크러시백을 중심으로 사랑을 속삭이는 듯한 비주얼은 크러시 백의 이중적인 의미와 일맥상통하는데 벌써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버버리 오차드 백(Orchard Bag)은 2012년 가을/겨울 시즌에 처음 선보인 6각형 형태의 백으로, 다양한 소재와 색상 그리고 디자인으로 지금까지 인기를 누리고 있다. AW12 시즌에는 영국의 숲에서 볼 수 있는 동물들에서 영감을 받아 베네치아 장인이 수공으로 조각한 동물 얼굴 모양의 금속 조각이 특징이었다. 그 후 일상생활에서도 실용적으로 연출할 수 있는 오차드 백들이 출시됐다. 특히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템은 ‘그레이니 레더(Grainy leather)’ 오차드 백이다. 6각이라는 형태의 특징을 더욱 부각시키기 위해 소재의 느낌만 살린 매우 심플한 디자인의 백이다.

 육각형 형태는 그대로 유지한 채 작은 사이즈와 중간 사이즈로 선보여지고 있으며, 작은 사이즈는 탈부착이 가능한 어깨끈이 있어 실용적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올 여름을 위해 자홍색상과 더불어 오렌지, 블루, 실버 등의 선명하고 독특한 느낌의 색상을 새로 출시한 바 있다.

 리미티드 에디션인 파이톤 소재의 오차드 백뿐 아니라 기본 레더 소재의 오차드 백은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혼수로도 각광받고 있다.  

김승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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