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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제조·금융결합 '창조경제'

현대캐피탈은 제조업과 금융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사진은 현대캐피탈 아메리카 해피아워 장면. [사진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은 세계 최대기업인 GE가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경영권을 행사하지 않고 지분을 투자한 첫 사례다.



 2004년 GE가 43%의 지분을 투자(투자금액 1조원)한 이후, 양사는 기업 문화, CRM, 재무, IT, 리스크 관리, 금융상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의 베스트 프랙티스 및 업무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성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DTI 개념도 현대캐피탈이 GE와의 제휴를 통해 국내에 처음 도입한 것이다.



현대캐피탈은 또 독일에서의 첫 유럽 진출을 준비하며, 유럽 최대은행인 산탄데르와의 제휴를 선택했다.



 글로벌 레이팅을 획득하는 등 신인도가 높은 점, 현대차그룹의 캡티브사로 오토파이낸스에 강점이 있는 점, 아시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점 등을 고려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후 영국 등 다른 유럽 지역에서도 산탄데르와 전략적 파트너관계를 확대해 나가고 있고 GE가 관심없는 지역 중심으로 산탄데르와 협력하고 있다.



이런 협력을 통해 2012년 현대캐피탈은 해외에서 3600억원의 이익을 거뒀다. 같은기간 11개 시중은행이 해외에서 거둬들인 이익은 모두 9000억원이다.



 은행을 비롯한 대부분 금융사들이 해외에서 교민이나 국내 기업 해외법인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반면 현대캐피탈은 순수하게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영업을 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현대·기아차와 함께 제조업과 금융의 동반진출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이 모델을 10월말 발표 예정인 ‘금융비전’에 벤치마킹’ 모델로 포함시켜 화제다.



 이는 제조업과 금융이 따로 따로 진출하는 것보다 금융이 제조업의 판매를 지원하는 형태로 동반 진출할 경우, 시너지가 커진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현대캐피탈 영국은 현지 상황에 맞는 할부·리스상품을 출시해 현지 소비자의 선택을 받고, 이는 제조사(현대·기아차)의 차량구매주기를 앞당기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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