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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 과일' 사라진 대형마트

올가을 대형마트에서는 ‘못난이 과일’ 할인 행사가 사라질 전망이다. 롯데마트 측은 29일 “태풍 없는 여름을 지나면서 낙과 피해가 사라져 관련 할인행사를 따로 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 태풍 없어 낙과 크게 줄고 풍작
사과·배 가격 작년보다 30~50%↓

 못난이 과일은 태풍에 떨어지면서 겉면에 흠집이 나거나 모양이 다소 상한 과일을 일컫는다. 이들 제품은 맛에는 큰 차이가 없는 데다 대형마트에서 최대 50%가량 저렴하게 판매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어왔다. 통상 태풍으로 인한 낙과율은 40% 정도로, 자연 낙과율(10~15%)보다 3배가량 많기 때문에 태풍 발생은 그해 출하량과 가격을 크게 좌우한다.



 올해의 경우 2009년 이후 4년 만에 낙과 피해가 사라지면서 사과·배 등 주요 과일의 출하량이 20~30% 증가했다. 이에 따라 과일 가격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7일 기준 가락시장에서 사과 홍로 도매가는 상등급 기준 15㎏ 한 상자에 지난해보다 32.4% 떨어졌다. 배 신고도 15㎏ 한 상자에 39.5%나 하락했다.



특히 추석 전 일주일과 추석 후 일주일을 비교하면 홍로(15㎏)는 4만6066원에서 2만5199원으로, ‘배 신고(15㎏)’는 5만2838원에서 3만1340원으로 가격이 절반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



 채소 가격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김장 채소류의 가락시장 도매 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배추’(10㎏) 37.9%, ‘무’(18㎏) 51.7%, ‘대파’(1㎏)가 57.6%나 하락했다.



박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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