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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 별세, "침샘암 투병 끝에… '천재 작가'의 별이 지다"

[사진 중앙포토]

 
천재 작가로 불리던 소설가 최인호(68)가 25일 세상을 떠났다.

올해로 등단 50주년을 맞은 고인은 2008년부터 투병 중이던 침샘암이 악화돼 서울 강남 성모병원에서 68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작가 최인호는 고등학교 2학년이었던 1963년 단편 ‘벽구멍으로’가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가작 입선되며 등단했다. 이후 1967년 단편 ‘견습환자’로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천재 작가’로 불렸다.

생전 활발한 문학 활동을 펼친 그는 소설 ‘별들의 고향’, ‘고래사냥’, ‘깊고 푸른 밤’, ‘겨울 나그네’ 등을 잇달아 펴내며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배출했다. 70, 80년대 암울한 시대상과 반대되는 밝고 가벼운 문체를 선보인 그는 독자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의 소설은 ‘바보들의 행진(1975)’, ‘겨울 나그네(1986)’, MBC 드라마 ‘상도’ 등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돼 큰 인기를 끌었다.

최인호는 2008년 5월 침샘암 발병한 후에도 항암치료를 받으며 창작 의지를 불태웠다. 2011년에는 장편소설 ‘낯익은 타인들의 도시’를 발표하기도 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장례는 생전의 바람대로 천주교 식으로 진행돼 28일 명동 성당에서 장례 미사가 치러질 예정이다.

최인호 별세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최인호 별세, 좋은 곳으로 가셨길”, “최인호 별세, 정말 팬이었는데… 안타깝습니다”, “최인호 별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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