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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서울시청 인근 … 왕십리·마포보다 분양가 저렴

서울 4대문 안에서 오랜만에 ‘궁’(宮) 이름을 앞세운 아파트가 분양된다. 롯데건설은 서울시청 인근 중구 순화동에서 아파트와 오피스텔·상가로 구성된 ‘덕수궁 롯데캐슬’을 이달 말 분양한다. 서울의 중심인 시청역 인근에서 모처럼 나오는 신규 분양 아파트·오피스텔이다.

오랜만에 서울 4대문 안에서 신규 분양하는 덕수궁 롯데캐슬 아파트 조감도.
 덕수궁 롯데캐슬은 지상 22층 3개 동 규모로 아파트 296가구와 오피스텔 198실로 이뤄져 있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1~117㎡형 아파트 24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 아파트는 특히 전용 85㎡형 이하 물량이 206가구로 전체의 약 83%에 이른다.

 초소형인 31~56㎡형도 적지 않다. 31㎡형 16가구, 42㎡형 15가구, 56㎡형 50가구다. 이 아파트가 눈길을 끄는 또 다른 이유는 분양가 때문이다. 롯데건설은 3.3㎡당 1700만원 이하로 분양가를 책정할 예정이다. 이는 인근 마포지역(3.3㎡당 1800만~2000만원)이나 최근 분양한 왕십리뉴타운(3.3㎡당 평균 1800만원 선)에 비해 3.3㎡당 100만원 정도 싼 것이다. 계약 직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박동준 분양소장은 “요즘 시장 분위기가 별로 좋지 않기 때문에 분양가를 조금 싸게 해서라도 사업을 빠르게 진행하는 게 낫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순화동 일대는 서울시청, 정부 종합청사 등의 관공서와 각국 대사관, 대기업, 금융기관, 글로벌 기업이 밀접해 있어 임대수요가 풍부한 지역이다.

 교통여건이 매우 뛰어나다. 서울 지하철 1호선과 2호선 환승역인 시청역과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주거환경도 괜찮다. 덕수궁·정동공원·서울시립미술관·청계천·광화문광장 등을 모두 걸어서 갈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이화여고·이화외고와 예원학교 등이 가깝다. 롯데건설은 단지 내에 피트니스센터·실내골프클럽·북카페·세미나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또 전 가구에 개별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세대창고를 제공(총 878㎡)한다.

 천장 높이를 일반 아파트보다 높은 2.4m로 설계해 개방감을 극대화한다. 덕수궁 롯데캐슬 계약자에게는 중도금 무이자(아파트 일부 제외), 발코니 무료 확장, 시스템에어컨 무상 설치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한강초(용산구 한강로3가 65-325) 인근에서 27일 문을 연다. 분양 문의 02-790-9669.

황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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