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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7호선 신풍역 걸어서 이용 강남·종로 도심까지 30분대

삼성물산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11구역에 짓는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 조감도.

삼성물산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뉴타운 11구역에서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를 분양한다. 2005년 뉴타운 지정 이후 신길뉴타운에서 8년 만에 처음 분양하는 단지여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보인다. 신길뉴타운은 서울지역 뉴타운 가운데 세 번째로 규모가 크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5층 12개 동에 전용면적 59~114㎡형 총 949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분은 472가구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59㎡형 109가구, 84㎡형 353가구, 114㎡형 10가구로 이뤄졌으며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5㎡형 이하 중소형이 98%에 달한다.

 이 곳은 우선 교통여건이 괜찮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걸어서 6분 거리다. 서울 강남이나 중구·종로구 등 강북 도심권으로 30분대에 갈 수 있다. 신안산선 1단계(안산 중앙역~여의도역) 사업이 2018년 완료되면 여의도·강남권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올림픽대로와 노들길 진입도 용이하다.

 분양 관계자는 “여의도를 비롯해 서울디지털단지, 신도림·영등포 업무지구의 배후 주거지이며 강남·강북의 주요 업무지역과도 가까워 직주근접 단지로 인기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변에 복합쇼핑몰인 타임스퀘어·디큐브시티와 롯데백화점·신세계백화점 등이 있다. 고려대 구로병원, 보라매병원, 한림대부속 강남성심병원, 여의도성모병원 등 대형병원들이 인접해 있다. 홈플러스·서울국제금융센터(IFC)·영등포시장·이마트 등도 차량으로 10분 안에 오갈 수 있다.

 교육여건도 좋은 편이다. 대영초·중·고가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있고 노량진·목동 등 주요 학원가와 가깝다. 단지 안에 구립어린이집이 신설되고, 인근에는 구립도서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보라매공원·신길근린공원·영등포공원이 가까워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인근에 축구장만 한 규모의 공원이 들어선다.개발 호재가 풍부하다. 신길뉴타운 재정비촉진지구로 신길동 일대에 대규모 신거주지가 자리 잡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교통·학군 등 인프라가 형성되면서 지역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여기에 영등포구가 ‘서울시 2030 도시기본계획’에서 광화문·종로와 강남에 이어 서울시 발전을 주도할 3대 핵으로 꼽힌 점도 호재 요인이다.

 삼성물산은 단지 내부 설계에 신경을 썼다. 실내 수납공간과 단지 조경을 특화했고,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했다. 주차장을 모두 지하에 배치하고 대당 주차공간의 폭을 일반 주차장보다 20㎝ 넓게 설계했다.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Barrier Free) 인증 단지로 노약자나 장애인을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이다. 성별·연령과 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이나 사용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무인택배시스템과 범죄 예방 환경설계 기법인 셉테드(CPTED)를 도입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3.3㎡당 1600만원 선에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견본주택은 신풍역 4번 출구 앞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5년 12월 예정. 분양 문의 02-848-9490.

황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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