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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에 듣는 재즈 '노마 윈스턴'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 ‘노마 윈스턴 트리오’가 EBS ‘스페이스 공감1’에 출연한다. 올해 나이 72세에도 여전히 보석 같은 목소리를 들려주는 영국의 보컬리스트 노마 윈스턴(사진). 그는 클라리넷과 색소폰을 연주하는 클라우스 게싱, 피아니스트 글라우코 베니에르와 10여 년을 함께해왔다.

 노마 윈스턴은 유럽 전통 민요와 팝, 스탠더드 클래식, 그리고 아방가르드에 이르기까지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예술적 자유주의를 추구하는 재즈사에서 보기 드문 독창적인 아티스트로 불린다.

 특히 북유럽풍의 청아하면서도 따듯한 음색과 편안하게 이야기를 건네는 듯한 가사는 사람들의 귀를 세우게 한다. 그는 인터뷰에서 “지금도 팝이든 클래식이든 다양한 음악을 열심히 듣고 불러본다. 음악에는 경계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낮고 굵은 보이스를 내지 않아도 충분히 재즈 영역에서 빛날 수 있음을 증명한 그의 목소리는 26일 밤 12시 10분에 만날 수 있다.

김효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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