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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세븐 등 발효유 가격 인상 안한다

한국야쿠르트가 최근 잇단 우윳값 인상에도 발효유 제품 가격을 인상하지 않겠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은 “발효유 1위 업체인 야쿠르트가 가격을 인상할 경우 업계 전반에 끼칠 영향을 고려해 발효유 제품에 한해서는 가격 인상 요인 5~8%를 자체적으로 떠안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우유업계 1위 업체인 서울우유는 원유가 인상 후 논란 끝에 지난달 30일부터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흰우유 가격을 1L당 2250원으로 220원 올렸고, 매일유업도 23일부터 흰우유 가격을 1L당 200원 인상했다.

 다만 한국야쿠르트는 흰우유 계열 제품(하루우유·깨끗한 우유 등) 가격은 다음 달 1일부터 각각 50~200원씩 올릴 계획이다. 이는 평균 9% 인상된 가격이며, 야쿠르트 전체 매출에서 흰우유 제품은 약 10% 정도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하루우유 프리미엄 930’은 다음 달 1일부터 2600원에서 2800원으로 가격이 오른다. 빙그레는 26일부터 흰우유 가격(1L)을 기존 가격보다 170원 인상할 예정이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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