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삼성·LG디스플레이 특허소송 일괄 취하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1년간 ‘특허 전쟁’이 막을 내리게 됐다. 두 회사는 23일 각각 상대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액정(LCD)·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관련 특허 소송 및 특허 무효 심판을 일괄 취하한다고 밝혔다. 양사의 특허 전쟁은 지난해 9월 삼성디스플레이가 서울중앙지법에 ‘LG디스플레이가 OLED 관련 핵심 기술과 인력을 빼돌렸다’며 ‘OLED 기술 등에 대한 침해 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고, 이에 LG디스플레이는 ‘OLED 특허 침해 금지 및 손해배상’ 맞소송을 내며 불이 붙었다. 이후 양사는 서로 소송의 대상이 된 특허 자체에 대한 무효 심판까지 특허심판원에 청구했다.



 하지만 서로 팽팽하게 맞선 ‘난타전’이 장기화되자 양사는 올 2월부터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의 중재로 협상을 진행해 왔다. 삼성디스플레이의 김광준 지적재산권(IP)총괄 전무는 “이 과정에서 법적 분쟁 대신 대화를 통해 특허 협력 방안을 모색하자는 데 의견이 모였다”고 설명했다. 해외 업체들의 기술력이 빠르게 쫓아오는 상황에서 자칫 선두 기업으로서의 위상이 흔들릴 수 있다는 위기의식도 더해졌다. LG디스플레이의 송영권 기술전략그룹장 상무는 “지금은 세계적으로 양사 모두 특허 경쟁력을 제고하는 게 가장 중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조혜경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